민주당-시민단체, “새정부는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에 힘써야”
▷김동아 의원 비롯한 시민단체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개최
▷”새로운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공공성 강화에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민주노총, 한국노총, 공공재생에너지연대,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시민단체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대선에서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는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동아 의원은 “현대 우리 사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의 시급성, 민간 해외 자본 중심의 에너지 확산에 따른 전기에너지 민영화
우려, 석탄 발전 폐지로 인한 발전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라는 세 가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에너지는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필수
공공재로서, 탄소 중립으로의 전환 과정에서도 에너지 공공성 확보가 중요하며, 에너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공재생에너지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민간 발전사들은 가스 직도입, 전력 거래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급등한 에너지 가격에 따른 이익만 얻고 손실을 입지 않아 수조원에 이르는 큰
이익을 얻게 됐다”라며 “이런 시점에서
재생에너지 공공성 방안은 저렴한 에너지 공급, 석탄화력 노동자에 대한 정의로운 전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등은 정말로 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공공성 강화에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 될 것이고, 저 역시 우리 산업이나 새정부에 대해서 에너지 공공성 강화에 대해 꾸준히
요구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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