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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누적 판매부수 5억부 돌파한 ‘만화 원피스’ 실사 예고편 공개

입력 : 2023.06.19 17:12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 원피스실사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8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사판 원피스예고편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실사판 원피스는 전세계 누적 판매 부수 5억부 이상을 기록한 오다 에이치로의 만화 원피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은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가 동료인 조로, 나미, 우솝, 상디와 함께 해적왕이 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만에 4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인기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실사판 원피스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온몸에 소름이 이렇게 조마조마한 예고편은 처음, 애니는 애니로 남는 게 최고, 제발 내 동심을 파괴하지마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걱정했던 것보다 잘 나왔다, 이건 좀 기대가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는 줄곧 있어왔지만, 기본 수십권이 넘어가는 방대한 원작의 내용을 한정적인 시간에 담기 어렵다는 한계로 인해 대부분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실제로 앞서 넷플릭스는 인기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카우보이 비밥실사화를 진행했지만, 원작에 인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헌터X헌터로 유명한 인기 만화가 토가시 요시히로의 유유백서실사화 드라마를 올해 하반기 개봉하는 등 인기 만화 실사화에 열을 올리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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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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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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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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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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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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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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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