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전세 가격 낙폭 둔화…”2024년엔 반등할 것”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난달과 비교해 하락폭 축소
▷주택 전셋값도 낙폭 줄여…”부동산 추가 규제 완화 필요”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전국 주택가격 및 전세 가격 낙폭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국 주택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15%로
지난달(-1.49%)과 비교해 하락폭이 축소됐습니다. 전국
주택 가격은 지난해 12월 -1.98%였고 올해 들어 1월 -1.49%, 2월 -1.15%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1.86%→-1.38%) 중 서울(-0.80%)은 구축 대단지 위주로, 경기(-1.82%)는 하남∙수원∙화성시 등 신도시 위주로, 인천(-1.16%)은 계양∙부평∙연수구 지역내 대단지 구축 위주로 하락 지속중이나,
일부 주요 지역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되며 하락폭 축소 및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나는 등 지난달과 비교해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도봉구(-0.99%)△동대문구(-0.90%)△중랑구(-0.85%) △광진구(-0.82%) 등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서울 강남 11개구는 △금천구(-1.35%)△강서구(-1.21%)△영등포구(-1.03%) △강동구(-1.03%) 등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지방은 △대구(-1.74%)△부산(-1.48%)△경남(-0.74%)△충북(-0.74%) 등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전세 가격 하락세도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지난달 1.80% 하락해 전월(-2.29%) 대비 0.49%p 낙폭을 줄였습니다. 서울은 2.16% 하락했고, 인천은 1.99%, 경기도는 2.81%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월세는 0.29% 내려 전월(-0.33%) 대비 낙폭이 감소했습니다. 경기는 양주‧과천‧하남시 등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0.55%, 인천은 중‧서‧연수구 위주로 0.27% 하락했습니다.
한편 KB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23
KB 부동산 보고서'는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올해 하락세를 보인 후 내년부터 차츰 반등할
것이란 전망을 내왔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거래가 급감하면서 체감 경기는 침체하나, 주택 가격이 일정 수준 하락할 경우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 짚었습니다.
다만 향후 전국 주택매매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 전문가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업소, PB 모두
2024년에 반등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얼어붙은 주택시장이 반등하기 위해
서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추가 완화 등 부동산 관련 추가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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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