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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 무임승차 비판에...홍준표 "노인 무상 이동권, 무상급식처럼 정착해야"

▷홍준표 대구시장, “노인 무상 이동권 보장정책, 사회적 복지정책의 일환되야”
▷노인 무임승차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 엇갈려

입력 : 2023.02.22 10:47 수정 : 2023.02.22 10:55
 

 


(출처=페이스북 홍준표 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최근 노인 무임승차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노인 무상 이동권 보장정책도 사회적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정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상급식 논쟁이 한창일 때 소득따라 차등급식을 하자는 내 주장에는 별 다른 호응이 없었고, 좌파들로부터는 애들 밥그릇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모욕적인 비난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도 그렇게 하고 일본도 대부분 급식비를 받는다면서 이번 노인 무상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는 대구시 정책을 두고는 일본의 노인 할인정책을 내세워 이를 비판하는 견해들이 다수 있다. 참 형평에 어긋나는 주장들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애들한테는 무상을 적용하고, 노인한테는 부분 무상을 적용하자는 게 형평에 맞는 정책인가?”라며 애들 무상급식 정책이 정착된 만큼 노인 무상 이동권 보장정책도 사회적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이제 정착이 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노인 무임교통 지원 방안을 연도별 연령에 따른 단계적 추진으로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노인 무임 승차연령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오는 2028년부터는 70세 이상 노인들이 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노인 무임승차 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요금을 최대 30% 인상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대전시도 만 70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마을버스 무임승차 지원을 시행하면서 도시철도 무상이용 나이 상향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노인 무임승차 논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돈을 받아야 한다,무임승차보다는 반값이 나을 거 같다 등의 노인 무임승차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무임승차 제도로) 노인들이 계속 밖으로 나와야 복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혜택은 노인분들이 과거 피땀흘린 덕분이기에 무임승차를 찬성한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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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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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

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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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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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