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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大) 생성형 AI 시대…국민 4명 중 1명 “사용 경험 有”

▷방송통신위원회,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 발표
▷국민 4명 중 1명은 생성형 AI 이용 경험 있어

입력 : 2025.05.29 14:00 수정 : 2025.05.29 14:46
지금은 대(大) 생성형 AI 시대…국민 4명 중 1명 “사용 경험 有”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지능정보 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선 생성형 AI 이용 현황 조사 결과,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 대비 2배(11.7%p)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조사돼 전년도 0.9%와 비교했을 때 약 7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 현황별로는 텍스트 생성(57.2%) 음성·음악 생성(21.4%) △이미지 생성(11.8%) 순으로 나타났으며, 텍스트 생성이 대다수(81.0%)를 차지했던 전년도와 달리 생성형 AI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이용 동기는 정보 검색에 효율적(87.9%)’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일상 업무를 지원하는 데 도움(70.0%)’, ‘대화 나눌 상대가 필요해 사용(69.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높은 지식수준을 요구해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65.2%)’를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개인정보가 유출될 것 같아서(58.9%)’, ‘이용하기 복잡할 것 같아서(57.3%)’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와 같은 결과로, 이용자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역기능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특히, 일자리 대체(60.9%) △창의성 저하(60.4%) △저작권 침해(58.8%) △범죄 악용 가능성(58.7%) 등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정보 서비스 이용 경험이 가장 많은 분야는 소비(53.9%) △금융(51.7%) △미디어(37.8%) 순이었으며, 전년 대비 이용 경험이 증가한 분야는 헬스(37.4%) △의료(19.7%) △금융(51.7%)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용자의 삶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는 의료(92.4%) △금융(88.9%) △소비(84.6%)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행태와 인식 및 우려 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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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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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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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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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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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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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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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