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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MS 'M365 코파일럿' 전사 도입…디지털 혁신 본격화

▷임직원 교육·보안 점검도 마무리…AI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박차
▷전사적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화로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응대 실현

입력 : 2025.05.29 11:46 수정 : 2025.05.29 11:51
KB라이프, MS 'M365 코파일럿' 전사 도입…디지털 혁신 본격화 KB라이프타워 전경(이미지=KB라이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가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 도우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365 Copilot, 이하 M365 코파일럿)’을 전사 플랫폼에 본격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번 도입은 ‘M365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줄이고 임직원이 고객 중심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보다 민첩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M365 코파일럿’은 Word, PowerPoint, PDF 등 다양한 문서를 기반으로 보고서 및 회의록 자동 작성, 외부 정보 요약, 데이터 분석, 사내 규정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의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활용 가능해 전사적 디지털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KB라이프는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 등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9일에는 본사인 KB라이프타워에서 관련 설명회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M365 코파일럿 적용은 단순한 업무 혁신을 넘어 회사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라이프는 2023년 9월 금융권 최초로 M365 기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코파일럿 도입을 위해 금융보안원의 보안 점검도 모두 마쳤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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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