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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 16개 스타트업 선정…5개월간 아이디어 구체화

▷누적 1,969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삼성금융 대표 협업 프로그램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유망 스타트업과 ‘금융 혁신’ 맞손…최종 4팀엔 추가 시상

입력 : 2025.05.28 09:58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 16개 스타트업 선정…5개월간 아이디어 구체화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포스터(이미지=삼성금융네트웍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28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 운영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신사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식으로, 올해까지 누적 참가기업은 1,969개에 달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 삼성금융과 함께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총 368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삼성생명은 ▲셀렉트스타(금융업 특화 AI모델 성능, 신뢰성 향상 솔루션) ▲에임스(AI 기반 보험금 지급 심사 효율화) ▲위뉴(AI 기반 건강 코칭 챗봇 서비스) ▲퍼즐데이터(데이터 분석 기반 보험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4개사를, 

 

삼성화재는 ▲메라키플레이스(비대면진료-청구 자동화 프로세스 개발) ▲엔터플(대용량 문서 전처리 솔루션) ▲Cambridge Mobile Telematics(스마트폰 활용 자동차 사고 감지 솔루션) ▲Cyberwrite(사이버리스크 리포트 기반 마케팅 및 가입심사 효율화) 4개사를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고스트패스(생체정보 기반 결제) ▲아스타(생성형 AI Agent 활용 개인화 마케팅 콘텐츠 생성) ▲위닝아이(비접촉 생체인증 솔루션) ▲데일리페이(리스크 헷징 선정산 사업모델) 4개사를,

 

삼성증권은 ▲뉴지스탁(자연어 기반 AI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 ▲에이치비스미스(AI 기반 QA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 ▲필상(AI 기반 실시간 피싱 및 사칭 URL 탐지 솔루션) ▲큐빅(보안 합성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4개사를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은 각 금융사별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향후 5개월 동안 삼성금융사와 공동으로 솔루션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각각 3천만 원의 솔루션 개발비가 지원되며, 오는 10월 말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금융사별 최우수팀(각 금융사별 1개팀, 총 4팀)에게는 1천만 원의 추가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 기업들과는 향후 협업사업 및 지분투자 등 후속 논의도 이어진다.

 

삼성금융 관계자는"향후 5개월간 이어질 협업기간동안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기획되길 바란다”“스타트업의 무한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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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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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 반대

3

이런 기사가 우리 주주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소액주주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이런일은 없어야합니다. 소액주주여러분 힘냅시다!!! 기사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김우동같은것들이 부당한짓을 하고도 법의테두리 안에서 처벌을 받지않는한 제2 제3의 김우동은 계속해서 나올겁니다 이래서 하루빨리 상법개정 해야합니다

5

소액주주들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그 회사의 경영실적 및 전망, 재무재표 등을 참고해서 투자합니다. 그 회사의 오너랑 얘기한번 나눠본적 없고, 얼굴한번 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너가 횡령을 할지, 배임을 저지를지 예상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오너가 횡령이나 배임을 저질렀을때 그 오너를 처벌해야지 아무죄도 없는 소액주주들이 왜 괴로워 해야 되나요? 이게 공정한 사회인가요? 경영실적 부진으로 상폐당했다면 저는 아무말 않고 저를 탓하겠습니다. 지금 대유라는 회사 흑자내며 잘 돌아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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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신뢰가 무너진 요즘 더 소액주주로서 분노하게됩니다.약자보호는 관심없는 법! 상법개정 절실합니다. 소액주주연대 힘냅시다. 관심갖고 보도해주신 기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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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보구 투자한 투자자로써 영업이익 많은회사가 고의로 상폐한걸 알면서도 무마하기엔 너무 횡포에 질이나빠 국민신문고에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