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국제로타리, 청년 봉사 이끄는 '나누리 위성클럽' 창립
▷청년 주도 봉사문화 확산 기대… 세종대 “교육 핵심 가치로 ‘봉사’ 강화할 것”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협력해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본격화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7일 대양AI센터에서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함께 ‘서울양천 나누리 위성클럽’ 창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은 청년층의 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의 첫걸음으로, 세종대와 국제로타리 간 협력의 상징적인 출발점을 의미한다.
엄종화 총장은 “세종대학교는 ‘봉사’를 교육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홍규 3640지구 총재를 비롯해 구교운 전 총재(대방건설 회장), 임우순 차기총재, 김학준 차차기 총재, 윤경애 총재, 김순조 양천로타리 회장 등 로타리 주요 인사들과 세종대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해 위성클럽의 출범을 축하했다.
조홍규 총재는 “국제로타리는 전 세계 200여 개국, 120만 명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민간 봉사단체로, 지난 120년간 전쟁 피해 구호, 백신 기부, 경제개발 등 다양한 봉사 사업을 실천해 왔다”며, “3640지구도 서울 한강 이남 72개 클럽, 3,600여 회원과 함께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교운 전 총재는 “봉사는 로타리 회원의 의무이자 정신”라며, “세종대 나눔봉사단과 나누리 위성클럽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순조 회장 또한 “세종대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청년 세대의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나누리 위성클럽은 앞으로 광진구 노인복지관 지원, 교육기부, 복지시설 지원,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국제로타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봉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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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3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5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6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
7탈시설은 장애인들의 자립을위한 정책 방향일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정답이며 그 외의 선택은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으로 몰아붙이는 시선은 오히려 다양성을 배제하는 위험한 사고임을 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