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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더존앙상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서 봄맞이 클래식 무료공연

▷‘더존앙상블’ 세종대 음악과 교수 3명으로 구성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가로수길 소재 'High Street Italia'에서 열려

입력 : 2025.04.24 14:16 수정 : 2025.04.24 14:22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세종대학교 음악과 이기정, 윤경희, 김준환 교수로 구성된 더존앙상블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High Street Italia(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Ensemble DUZON Concert'를 개최한다.

 

 2022년 9월에 창단한 더존앙상블은 피아니스트 이기정,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 첼리스트 김준환 교수로 이루어졌으며, 창단이후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이탈리아'를 표방하는 High Street Italia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High Street Italia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와 이탈리아 무역공사 산하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의 우호 및 무역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고대 로마시대의 수로를 형상화한 독특한 공간에서 이탈리아의 감성을 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5번',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이탈리아 특유의 정취와 봄의 따사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선보인다. 또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1번',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 '집시' 등 클래식 명곡들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이기정 교수는 "이번 공연은 서울 도심에서 이탈리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기대된다"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클래식스테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세종대학교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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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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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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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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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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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6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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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은 장애인들의 자립을위한 정책 방향일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정답이며 그 외의 선택은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으로 몰아붙이는 시선은 오히려 다양성을 배제하는 위험한 사고임을 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