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공교육 내 금융교육 활성화 중점 추진"
▷2025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 열려
▷"올해부터 별도 선택과목으로 신설...학교 내 활성화 적극 지원"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17일 "금융이해력 향상이 청년들의 현명한 금융 의사결정에 필수적”이라며 "공교육 내 금융교육 활성화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2025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주제 : '금융교과 도입에 따른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과 과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양한 시각으로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김 부위원장은 "올해부터 금융과목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별도 선택과목으로 신설된다"며 "학교 교육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금융시장을 보다 잘 탐색하고 편향된 정보와 지식을 가려내며, 미래의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려면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이해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 대상 설명회, 교육 당국과의 협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수렴된 제언을 바탕으로 교사연수 실시, 교재 개발·지원, 체험형 학습 기회 제공 등 금융 과목 안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재무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등 금융초년생들이 재무적 상황에 맞게 맞춤형 재무상담, 지출·소비습관 분석 등 전문 금융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날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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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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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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