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격 인상 최대한 자제해 달라"... 식품업계와 간담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 17개 식품기업과 간담회 개최
▷ "가공식품 가격 인상에 국민적 우려"

입력 : 2025.02.12 11:12
"가격 인상 최대한 자제해 달라"... 식품업계와 간담회 개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모습 (사진 = 농식품부)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1월 소비자물가가 2.2% 상승하면서 5개월만에 2%대의 증가폭을 보인 가운데, 정부가 식품업계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개 주요 식품 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CJ제일제당, SPC삼립, 풀무원, 빙그레, 오뚜기, 동서식품 등 국내 식품물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들의 임원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2025년도 식품산업 정책방향 설명,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대내외 환경 변화 상황 공유,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와 업계간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송 장관은 일부 원자재 등 가격상승 등 경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하, 할인행사 등으로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명했다. 

 

다만, 환율과 공급망 불안 등 대외여건이 여전히 불안한 데다가, 코코아와 커피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에너지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일부 가공식품 가격 인상에 대해선 국민적 우려를 전달했다. 사실상 가격 인상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 셈이다.

 

업계에선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주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정책 지원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면서, 재차 업계에게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누를 것을 주문했다. 제조 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동참해달라는 주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 曰 "업계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계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계의 추가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 방안을 찾는 등 식품업계 현안 해소를 위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가 질좋은 복지를 고민하고 펼치라는 보건복지위. 그런데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의사표현도 못하는 최중증장애인들을 위험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자립지원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2

박주인 의원! 한 입 가지고 두 말한 박주민 의원은 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퇴하라!

3

진정한 민주주의는 약자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왜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채택할때 장애인 중에서도 최 약체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의견은 외면합니까.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거주시설을 탈시설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의 가족이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추운 한겨울에 힘없고 나이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거리에 나와 이렇게 저항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얼마나 어떻게 해야 부당한 정책에 힘없고 불쌍한 중증장애인들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습니까. 제발 중증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획일적인 법안을 채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

4

김예지, 최보윤! 두 의원은 장애인 이기 때문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엇으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법안을 발의해야 하거늘 발달장애인들을 상대로 활보사업해 돈벌이 하는 장차연들의 주장대로 자립지원법안을 발의했다. 허울만 장애인인 김예지 최보윤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5

24시간 전문복지사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 폐기하라 .

6

장애특성과정도를 무시하고 시설을 폐쇄하려는 전체주의적발상으로 보호와 돌봄을 포기하고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법안으로 폐기해야합니다

7

장애인의 다양성을 배제한 자립지원법은 폐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