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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애플리케이션 기능 혁신 박차..."현장 의견 적극 반영해 고객 편의성 강화할 것"

▷18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자사 애플리케이션 기능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접근성과 편의성 높일 것”

입력 : 2024.12.18 17:30 수정 : 2024.12.18 17:44
액트, 애플리케이션 기능 혁신 박차..."현장 의견 적극 반영해 고객 편의성 강화할 것" 18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에서 개최한 현장 의견 수렴 간담회(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18일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주주연대 대표들과 함께 자사 애플리케이션 기능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를 비롯해 김창배 삼천당제약 주주연대 대표, 액트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주주연대 대표들은 플랫폼 사용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투자자 친화적인 플랫폼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현 대표는 이전까지는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의 유기적인 시스템 속에서 잘못을 알았음에도 결집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라며 하지만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등장하면서 일반주주들이 모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여타 주주 플랫폼들과 달리 액트는 소액주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주주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처럼 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통을 긴밀해 유지해 나간다면 주주 권리 신장이라는 측면에서 한국 증시 시장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배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액트 측에 플랫폼을 사용하면 느꼈던 주주연대 활동 방향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 제공의 필요성, 연대 대표의 활동 추진 경과 등을 시스템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향후 액트가 주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액트 관계자는 액트는 고객과 긴밀한 소통을 핵심 가치로 우리가 구성한 환경에 이용자를 끼워맞추는 것이 아닌 이용자 맞춤형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이용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트는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가며, 투자자들이 원활한 주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액트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됐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주요 서비스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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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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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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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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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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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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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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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