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상반기 서울시 동행일자리 참여자 모집
▷ 5개 분야 715개 사업 대상, 상반기 총 6,490명 활동
▷ 오는 12월 6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서울시가 내년도 동행일자리 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5개 분야 7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총 6,49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 동행일자리는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이다. 서울시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기준 중 하나인 중위소득을 75% 이하에서 80% 이하로 상향하는 등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서울시 동행일자리 사업 상반기 선발인원은 '사회 안전 약자 지원' 216개 사업에 2,034명, '돌봄, 건강 약자 지원' 155개 사업에 952명, '디지털 약자 지원' 67개 사업에 656명, '기후 약자 지원' 194개 사업에 2,267명, '경제 약자 지원' 83개 사업에 581명 등이 참여한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사회 안전 약자 지원'의 주요 사업으론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거리 노숙인 보호 지원 등이 있다. '돌봄, 건강 약자 지원'의 경우 아동 놀이시설 안전 관리 전문가 양성, 독거노인 가구 집청소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디지털 약자 지원'은 디지털안내사, 도서관 전자 서비스 이용 도움 등에 투입되며, '기후환경 약자 지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리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경제 약자 지원'에서는 서울사랑상품권 등 신규 모집 및 정비, 푸드뱅크마켓 운영지원 등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12월 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고 알렸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면서, 합산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 시 일 61,000원, 월 평균 약 177만 원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 曰 "내수 한파로 청년, 중장년 일자리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력과 나이와 상관없이 일손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의 약자를 돕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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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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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