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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성과 알린다... 전시회 개최

▷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최
▷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3년간 138개소 정비계획 지원

입력 : 2024.11.21 10:03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성과 알린다... 전시회 개최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오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신속통합기획'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은 지난 2021년 9월에 도입되어, 약 3년여 기간 동안 138개소의 정비계획을 지원했다. 이 중 88개소의 기획을 끝내 약 16만 호의 주택공급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7개소는 정비구역 지정 완료 후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꼐 만들어가는 도시를 보는 새로운 시선 신속통합기획'을 주제로 삼는다. 주민과의 협력과정, 주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성과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 등이 내용으로서 전시된다.

 

21일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개회식도 진행되며, 본격적인 전시 기간인 22일부터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 △자치구 주민 참여의 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강연 및 토론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 曰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것"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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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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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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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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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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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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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