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4 APEC 의료제품 유통체계 워크숍' 개최
▷ 미국 약전위원회, 말레이시아 테일러대학교 함께 주관
▷ '글로벌 의료제품 공급망 관리가 직면한 도전과제 및 위기' 등 발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024 APEC 의료제품 유통체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컨벤션에서 이틀간 개최되며, 미국 약전위원회(USP), 말레이시아 테일러대학교와 함께한다. 주제는 '글로벌 의료 제품 품질 및 공급망 리스크 관리'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은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의 경제협력체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호주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원은 APEC 규제조화센터를 설립하여 APEC 지역 내 의료제품의 생산, 유통, 품질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규제조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 FDA, WHO, 말레이시아 규제기관, 국내외 제약 및 유통업계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글로벌 의료제품의 품질 및 공급망 관련 동향, 전문지식 등을 공유한다.
첫째 날은 '글로벌 의료제품 공급망 관리가 직면한 도전과제 및 위기', 둘째 날엔 '글로벌 의료제품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루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제품 분야 규제조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워크숍을 운용하며 국내 기업이 해외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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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3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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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