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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응급 환자 대비책으로 ‘문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서울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여는 병의원, 약국’ 1만 2천여 곳 운영
▷소아 환자, ‘우리아이 안심병원’,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달빛어린이병원’서 진료 가능

입력 : 2024.09.11 17:45
서울시, 추석 연휴 응급 환자 대비책으로 ‘문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 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여는 병의원, 약국’ 1 2천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오세훈 시장은 11,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보건의료협의체 단체장을 만나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운영 등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서울에는 5922개소(일 평균 1184개소)문 여는 병의원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인근으로 6533개소(일 평균 130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서울시 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0개소로 총 69개 응급의료기관이 가동된다.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준응급환자),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중증응급환자) 24시간 운영된다.

 

도한 소아 경증 환자의 외래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3개소도 운영된다.

 

한편 서울시는 공공의료 가동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24개 자치구의 모든 보건소가 추석 당일에 정상 진료하며, 추석 전후 4일은 권역별 인력의 1/2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병원 7곳 중 서울의료원과 동부·보라매·서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서울의료원과 북부·동부·서북·서남병원은 추석 당일 운영하며, 그 외 병원도 16일부터 18일까지 내과, 가정의학과 등 외료진료를 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추석 연휴 종합정보누리집,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10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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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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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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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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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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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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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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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