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올해 3분기 국산 화장품 수출액 74억 달러

▷ 중국 수출액 20.2억 달러로 가장 많아, 증가폭 큰 건 '미국'
▷ 기초화장품 수출만 55.6억 달러

입력 : 2024.10.11 23:21
올해 3분기 국산 화장품 수출액 74억 달러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해외에서 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국산 화장품 수출 규모는 74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 대비 19.3% 증가한 규모이며, 수출 성적이 가장 좋았던 2021년 3분기 누계 수출액(68억 달러)보다 8.8% 늘었다.

 

국가별 수출액을 살펴 보면, 중국이 20.2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미국이 14.3억 달러, 일본이 7.4억 달러를 기록했다.

 

추세 상으로 보면, 중국은 2.0달러 수출액이 감소한 반면, 미국은 5.5억 달러 증가하면서 증가폭(38.6)이 가장 컸다. 일본은 1.3억 달러(18.2%) 늘었다.

 

해외 국가들의 선택을 받은 건 '기초화장품'이다 기초화장품이 55.6억 달러 수출되었고, 전년동기대비 8.2달러(17.3%) 증가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인체세정용품의 수출액이 40.7% 증가한 3.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수출의 성장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아시아 규제 당국자와 산업계가 참여하여 최신 기술을 공유, 화장품 규제 조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원아시아 뷰티 포럼'이 오는 10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曰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여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수출 다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