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산업 활기에도... "일시적 반등"
▷ 8월 기준 전산업생산 1.4% ↑, 소매판매 1.7% ↑
▷ 해외 주요 IB,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반등"... 추석 연휴 등에 영향 받아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이 활기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8월 국내 전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크게 반등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광공업 및 서비스생산을 중심으로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4% 증가했고, 이와 같은 증가세는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특히, 광공업 생산이 전월대비 4.1% 늘었는데, 자동차(+22.7%)와 반도체(+6.0%) 생산의 활기에 큰 영향을 받았다. 서비스 생산의 경우 전월대비 0.2%의 성장률을 보였고,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 등에서 생산이 증가했다.
그간 부진했던 우리나라의 소비 역시 내구재와 비내구재 모두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1.7% 늘었다.
반면, 투자는 여전히 부진하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각각 전월대비 5.4%, 1.2% 줄어들었다.
국제금융센터는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8월의 한국 산업활동 개선이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반등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설명했다.
8월 제조업 생산과 가동률은 여름휴가 등 일시적으로 작용했던 부정적 요인이 소멸되면서 회복세를 보였고, 소매판매는 추석 연휴의 효과를 받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블룸버그 등에선 8월 광공업 생산 실적이 기대치(5.2%)보다 약하게 반등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3분기 한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출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HSBC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등이 글로벌 수요를 점진적으로 개선시켜 한국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AI 및 전자기기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며,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한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설명이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