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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자원 총력 대응"... 추석 응급의료체계 점검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 찾아
▷ 이 장관,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들분 노고 헌신에 감사"

입력 : 2024.09.15 15:49
"가용자원 총력 대응"... 추석 응급의료체계 점검 지난 15일, 강원 의료원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추석에도 정부와 의료계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4일에 서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서남병원을 방문했다.

 

서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경우 추석 연휴기간 상담인원을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보강하고, 의료 지도를 위한 구급지도의사도 2인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로운 분류기준(Pre-KTAS)를 도입하여 응급환자 이송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 서남병원의 경우, 올해 전문의 14명 중 응급의학과 6명을 신규 채용하여 진료역량을 강화했다. 이상민 장관은 서남병원의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 시·도에선 지난 5일부터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총 409개 응급의료기관별로 지정된 전담관이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曰 “국민께서 추석 연휴기간을 안심하고 보내실 수 있도록 정부는 자치단체와 함께 응급의료 특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연휴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들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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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