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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전기차 화재에…보유자와 비보유자 간 갈등 심화 양상

▷계속되는 전기차 화재 사고로 보유자와 비보유자 간 주차·충전 갈등 심화
▷컨슈머인사이트, “전기차 보유자와 비보유자 사이 갈등 커질 조짐 보여”

입력 : 2024.08.21 13:20 수정 : 2024.08.21 13:16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보유자와 비보유자 간 갈등 심화 양상 (출처=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보유자와 비보유자 간 주차·충전에 대한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1·2차에 걸쳐 진행한 전기차 화재 소비자반응 추적 조사결과, “전기차 보유자와 비보유자 사이의 갈등이 커질 조짐이 있으며, 그 중심에는 지하 주차장에서의 주차와 충전이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전기차 보유자는 지하 주차장 주차와 충전에 대해 찬성이 각각 66%, 59%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비보유자는 주차와 충전에 대해 찬성이 각각 1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는 각각 67%, 75%로 집계돼 전기차 보유 여부에 따라 주차와 충전 관련 의견 차이가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보유자의 경우, 지하 주차와 충전 중 충전에 더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충전 자체가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충전 시설이 유용한 주차 공간을 더 줄어들게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컨슈머리포트는 1·2차 조사 결과 전기차 보유자의 걱정거리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걱정의 순위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화재 사고에 대한 배상 책임 소재 7%p(60%->53%) 줄었고, 2화재 발생 불안감 6%p(51%->45%) 감소했습니다.

 

반면, ‘내연기관차 보유자와의 사회적 갈등’(29%)주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33%)에대한 우려는 각각 6%p, 4%p 상승했습니다.

 

아울러 주차와 관련된 주거·일터의 주차문제’(24%)다른 공공장소의 주차 문제’(18%)도 모두 1차 조사에 비해 2%p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컨슈머리포트는 전기차 보유자의 우려가 관련 문제에서 사람관련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라며 전기차 보유자가 차로 인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이전보다 불편해지고, 더 갈등적 관계로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기차 화재 사고는 이제 전국민적인 관심사가 됐고, 대다수가 이해당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다라며 관심의 핵심은 지하 주차와 충전이며, 이에 대한 보유자와 비보유자의 의견은 극과 극을 달하고 있어 사회적 갈등 최소화,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하고 슬기로운 해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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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전장연 은 사라져야 합니다 장애인 중 에서도 불쌍한 중증발달장애인 의 보금자리를 공격하여 배 를 불리려하는 일에 혈안 이 되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대한민국 사람으로 산다는게 창피하고 괴롭습다. 당신들은 그곳에서 정의(?)롭게 사시기바랍니다. 제발 귀국 하지 마세요!!!

2

서울시가 자립정책 이념에 따라 2021년 폐쇄된 김포시 거주시설 ‘향000’에서 자립한 중증장애인 55명을 추적 조사했는데, 6명이 퇴소 후 3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자립한 장애인 10.9%가 사망에 이른 통계였다고 하면서, 4명은 다른 시설에 입소했고, 7명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38명은 서울시 지원 주택에서 ‘자립’하고 있는데 이 중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9명뿐이었다고. 다른 9명은 고갯짓이나 ‘네’ ‘아니오’ 정도의 말만 가능했고, 20명은 의사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분들이었다. 장애인 자립은 죽음이다.

3

un 은 장애인들의 자립은 지제장애인, 정신장애인으로 제한한다고 했다. 전장연은 지체장애인이다. 최보윤, 김예지. 서미화 의원은 장애에는 여러유형이 있고,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이 있고, 자립할 수 없는 장애인ㅇ이 있다는 것을 먼저 공부하라!!

4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약덕법을 철회하라

5

증증장애인시설을 존치하고 확대하라 지금도 집에서 고통받고 있는가족들 구하라 차립할대상은 자립하고 증증은 시설에서 사랑받고 케어해주는 일은 당연 하고 복지국가 로 가는길이다 탈시설 철회하라

6

증증발달장애인 시설을 업애려면 전국 병원 용양원 을 업애버려라 자폐 발달 정산지제 증증도 환자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환자다 탈시설을외치는 자들은 우리 증증아이들을 죽이러 하는가 시설에서 잘사는것도인권이고 평등 사랑이다 탈시설화 철회 하라 시설 존치 신규 시설 늘여야 한다

7

전장연 을 해체하고 박경석을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