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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40.1%가 스마트폰 과의존... "건전한 디지털 문화 만들어야"

▷ '청소년 사회관계망·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 정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하는 '범부처 디지털 포용 계획' 만든다

입력 : 2024.08.14 15:37
청소년 40.1%가 스마트폰 과의존... "건전한 디지털 문화 만들어야"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스마트쉼센터에서 청소년 사회관계망·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네이버, 카카오, SKT, KT, 구글코리아 등 스마트폰을 통해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들이 참석했는데요. 각 기업들은 청소년 등의 건전한 사회관계망 및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자율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들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요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알고리즘 관련 규제 동향을 살폈는데요.

 

간담회를 주재한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유, 아동과 청소년 등 미성년자들의 사회관계망 과의존과 이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책임도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관계망 및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특히, 청소년층이 스마트폰으로부터 벗어나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범부처 디지털 포용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청소년층은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조사한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1%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을 겪고 있습니다.

 

이 중 청소년층의 경우 40.1%가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잠재적 위험군 +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유아동(25%), 성인(22.7%), 60(13.5%) 등 다른 연령대의 수치를 상회하는데요. 더욱이,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비율은 지난해 기준 5.2%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습니다.

 

문제는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사회적인 구조로부터 기인한다는 점입니다.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 40.8%의 청소년이 과의존위험군으로, 외벌이 가정(38.1%)보다 과의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유배우 가구(1,268 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 5천 가구로 전년대비 268천 가구 늘어났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48.2%로 전국에 있는 우리나라 부부 중 절반 가까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셈인데요. 그 결과,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청소년들도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에 의존하게 된 겁니다.

 

, 청소년층은 과의존위험군 중 77.5%가 게임에 있어서 스마트폰 의존율이 높은 모습을 보였으며, 타연령층에 비해 숏폼 콘텐츠에 대해 낮은 조절력을 보였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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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연 은 사라져야 합니다 장애인 중 에서도 불쌍한 중증발달장애인 의 보금자리를 공격하여 배 를 불리려하는 일에 혈안 이 되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대한민국 사람으로 산다는게 창피하고 괴롭습다. 당신들은 그곳에서 정의(?)롭게 사시기바랍니다. 제발 귀국 하지 마세요!!!

2

서울시가 자립정책 이념에 따라 2021년 폐쇄된 김포시 거주시설 ‘향000’에서 자립한 중증장애인 55명을 추적 조사했는데, 6명이 퇴소 후 3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자립한 장애인 10.9%가 사망에 이른 통계였다고 하면서, 4명은 다른 시설에 입소했고, 7명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38명은 서울시 지원 주택에서 ‘자립’하고 있는데 이 중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9명뿐이었다고. 다른 9명은 고갯짓이나 ‘네’ ‘아니오’ 정도의 말만 가능했고, 20명은 의사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분들이었다. 장애인 자립은 죽음이다.

3

un 은 장애인들의 자립은 지제장애인, 정신장애인으로 제한한다고 했다. 전장연은 지체장애인이다. 최보윤, 김예지. 서미화 의원은 장애에는 여러유형이 있고,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이 있고, 자립할 수 없는 장애인ㅇ이 있다는 것을 먼저 공부하라!!

4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약덕법을 철회하라

5

증증장애인시설을 존치하고 확대하라 지금도 집에서 고통받고 있는가족들 구하라 차립할대상은 자립하고 증증은 시설에서 사랑받고 케어해주는 일은 당연 하고 복지국가 로 가는길이다 탈시설 철회하라

6

증증발달장애인 시설을 업애려면 전국 병원 용양원 을 업애버려라 자폐 발달 정산지제 증증도 환자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환자다 탈시설을외치는 자들은 우리 증증아이들을 죽이러 하는가 시설에서 잘사는것도인권이고 평등 사랑이다 탈시설화 철회 하라 시설 존치 신규 시설 늘여야 한다

7

전장연 을 해체하고 박경석을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