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여야 산다”…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초단축 소비’ 부상
▶메조미디어 '2024년 소비 트렌드 리포트 02. 초단축 소비' 보고서 발행
▶'AI 쇼핑 어시스턴트', '숏폼', '방지형 게임' 등 초단축 소비에 도움되는 서비스 선호경향 뚜렷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최근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해지면서 한정된 시간을 얼마나 가치 있게 사용하는 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30일 발행한 ‘2024년 소비 트렌드 리포트 02. 초단축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시간은 곧 돈이자 중요한 자원이며,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실패의 경험을 줄이고 시간 절약엔 도움이 되는 제품·서비스, 장편보단
짧은 영상 위주의 숏폼 등을 소비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이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AI 쇼핑 어시스턴트는 소비자가 제품을 찾거나 정보를 획득하는 시간을
큰 폭으로 절감시켜줘 소비자의 사용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머스에서 고객의 검색 키워드·구매 이력 등을 AI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해주고, 24시간 상담도 가능해지면서 편의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울러 AI 어시스턴트를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해당 기능의 지원 여부가
소비자의 쇼핑몰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로 메조미디어가 410명을 대상으로 ‘AI 어시스턴트 지원 여부가 쇼핑몰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한
비율은 4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I 쇼핑 어시스턴트 이용 시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제품 문의 및 상담(59%)’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는 ‘SSG닷컴’, ‘에이블리’, ‘롯데ON’ 등이 꼽혔습니다.
아울러 시간을 가치있게 활용하려는 강해지면서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치형 게임은 플레이 중에도 다른 일을 할 수 있고, 자투리 시간을
틈틈이 활용하기 좋아 시간 투자 대비 높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리지니와 같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IP 또한 방치형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련 장르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 분야에서도 숏폼의 유행과 함께 OTT·유튜브·웹툰 등 엔터테인먼트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콘텐츠 소비 방식도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한정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것을 볼 수 있도록 유튜브나 OTT 영상을
배속 재생하고, 영화나 드라마 등의 경우, 작품을 요약된
버전으로 시청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진행된 영상 콘텐츠 ‘빨리 감기’ 시청 습관 관련 조사에 따르면 ‘영상 콘텐츠’ 빨리 감기’ 시청 경험이 있다’는 70%, ‘다양하고 많은 영상을 보고싶지만 시간은 아끼고 싶다’ 53%, ‘영화·드라마를
짧게 요약해주는 유튜브를 자주 본다’ 50%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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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