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픽스 美 만화계 아카데미서 수상…국내 웹툰산업 규모도 성장세
▶네이버웹툰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 美 월 아이스너 어워드서 베스트 웹코믹 부문 수상
▶국내 웹툰 산업 규모 성장세 지속...성장률은 감소세
(출처=네이버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만화계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월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의 베스트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을 26일(현지시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네이버웹툰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월 아이스너 수상작 배출이라는
영예를 안게됐습니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아이스너 상은 미국 만화의 거장 윌 아이스너(Will Eisner)의 이름을 따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시상식입니다.
매년 전문 심사 위원단이 연재 작품 중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하며, 미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샌디에고 코믹콘(SDCC)에서 시상되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의 ‘로어 올림푸스’는 글로벌 도전만화 시스템인 아마추어 작가 플랫폼 ‘캔버스(CANVAS)’에서 발굴한 작품으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재해석한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8년부터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서 연재를
시작해 현재 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누적 조회 수는 17억 회에 이릅니다.
올해 베스트 웹코믹 부문 후보작에 오른 6개 작품 중에는 ‘로어 올림푸스’ 외에도 네이버웹툰의 캔버스에 연재 중인 판타지 작품
‘써드 보이스’도 후보에 함께 선정됐습니다.
아울러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에 연재 중인 정지훈 작가의 ‘수평선’ 단행본도 최우수 국제작품 아시아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4년 7월
영어 서비스 ‘웹툰’을 출시하며 아마추어 작가가 웹툰을 연재할
수 있는 공간인 캔버스를 도입해 현지 작가를 적극 발굴해왔습니다.
캔버스에서 선별한 작품이 정식 연재작으로 데뷔하는 승격 모델을 기반으로,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 콘텐츠와 프로 작가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존하는 창작 생태계를 조성했습니다.
K-콘텐츠의 인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 웹툰산업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발행한 ‘2023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웹툰산업의 매출 규모는 2022년 약 1조 8290억원을 기록해 2조원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윁툰산업 규모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성장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웹툰산업 규모 성장률을 살펴보면 2020년 전년 대비 증감률은 65.3%를 기록했지만, 2021년부터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면서 2022년 전년 대비 증감률은 16.6%까지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2022년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가
이뤄지고,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통해 사회적 안정상태로
돌아가면서 비대면 환경에서 웹툰을 소비하던 이용자들이 코로나 사태 이전의 이용 행태로 회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진흥원은 “2022년도 산업 규모 추정값이 약 1조 8290억 원으로 나타났다”라며
“다만 전년 대비 증감률을 보면,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이 적용되었던 기간에 전년 대비 증감율이 2020년에 65.3% 수준까지 상승했던 것과 달리 증감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산업 규모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진흥원은 향후 국내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독자의
이용규모 유지 ▲웹툰 제작에 AI 도입 ▲웹툰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에 대한 계약 관행 개선 ▲불공정계약/행위 경험률 추이 파악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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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