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적 인기 구가하는 카카오 웹툰∙웹소설 앱…이유는?
▶카카오페이지, 타파스 등 국내 웹툰∙웹소설 글로벌 도서 앱 매출 상위권 포진
▶카카오페이지 국내 도서 앱 매출 순위 1위…타파스,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
(출처=카카오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전세계적으로 한국 웹툰∙웹소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페이지’와 ‘타파스’가 글로벌 도서 앱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는
지난 2년간 전세계 도서 카테고리 매출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
‘픽코마’, 3위 ‘라인
망가’, 4위’ 네이버 웹툰’ 6위 ‘카카오페이지’, 19위
‘타파스’ 등 한국산 웹툰∙웹소설 앱의
성공이 두드러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특히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픽코마’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웹툰 플랫폼인 ‘픽코마’, ‘카카오페이지’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의 픽코마는 일본 전체 카테고리에서 매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앱으로 등극했으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세계 도서 앱 매출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지는 한국 시장 도서 앱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해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전세계 도서 카테고리에서도 아마존의 오디오북인 오더블(Audible)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201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3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누적 인앱결제 매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최근 2년간 매출 실적에 51%에
해당하는 1억7600만 달러를 거둬들이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타파스는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와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파스는 지난 2년간 북미 시장 도서 앱 중 매출 9위, 매출 성장 12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타파스는 2012년 출시 이후 누적 인앱결제 매출 약 1억2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55%)인 6500만 달러를 최근 2년간 거둬들였습니다.
글로벌 웹툰∙웹소설
시장에서 카카오페이지와 타파스의 성장을 견인한 요인으로는 ‘콘텐츠의 힘’, ‘높은 인게이지먼트’ 효과적인 광고 집행’ 등이 꼽혔습니다.
센서타워는 “웹소설에서 시작해 웹툰화, 드라마화가 된 ‘사내맞선’, 웹툰화, 애니메이션화를 넘어 최근 게임으로도 제작된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카카오페이지’가
독점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많은 콘텐츠가 노블코믹스, 드라마코믹스 등으로 각색됐다”라며 “이는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오디언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카카오페이지’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와 타파스는 각각의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상호 현지화하며 플랫폼과 콘텐츠를 최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파스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끝이 아닌 시작’은 한국어로 번역돼 ‘카카오페이지’에서
발행되면서 누적 조회수 35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지는 ‘네이버웹툰’,
‘네이버 시리즈’ ‘리디’ 등 국내 주요 경쟁사
대비 사용자 연령대가 가장 고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카카오페이지’는
인게이지먼트 지표에서도 주당 평균 시간 103분, 주당 평균
세션은 34회로 주요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페이지가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사용자의 이용률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는
반증이며, 이로 인해 앱의 수익 성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타파스의 경우, 효과적인 광고 전략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타파스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출판 카테고리 내 광고 노출 수 3위를 기록했으며, 광고 집행에 대한 성과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타파스는 인기 웹툰을 16~30초의 영상으로 제작한 광고 소재를
통해 짧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를 즐겨하는 틱톡 이용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해 틱톡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광고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타파스는 미국 내 매출 상위권에 있는 웹툰 또는 웹소설 앱의 사용자가 사용할 확률이 가장 높은 앱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분기별로 ‘네이버
웹툰’의 사용자가 일반 인구 대비 사용 가능성이 높은 앱의 순위를 살펴보면, 타파스는 1위 또는 2위에
랭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부산시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 K-콘텐츠를 전세계에 알리는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는 24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45개국, 700개
업체, 2천여명 구매자(바이어)와 판매자(셀러)가 참가하며, 전세계의 콘텐츠 산업계 리더들이 부산에 집결합니다.
아울러
올해는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교류 협약 ▲투자자문단
사업자 연계 및 국제 공동 투자협약 ▲방송부터 웹툰 지식재산권(IP), 인공지능(AI) 등 대규모 학술회의 ▲부산콘텐츠마켓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 어워즈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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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