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선 연구위원 "보이스피싱 갈수록 진화...취약계층 상대로 예방교육 필요"
▷금융 부문의 보이스피싱 예방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진화하는 만큼 취약계층 상대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이윤선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2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금융 부문의 보이스피싱 예방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보이스피싱 현황에 대해 "진짜와 가짜의 구별이 힘들 정도로 AI를 활용한 범죄수법이 고도화되고 있다"면서 "권력기관 종사자를 넘어 가족, 지인 등의 목소리까지 하급하고 최근에는 영상까지 동원해 사기행각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외에도 △공포심리를 자극하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절실함을 노리는 금융지원 빙자형 보이스 피싱 △외로움을 파고다는 로맨스 스캠 등 어려형태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상황에 대해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건수 기준으로 전년대비 15%가 증가했으며, 피해금액 기준으로는 50%나 증가했습니다. 기관사칭은 줄었지만 20~30대 대출사기 급증으로 피해건수가 증가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보이스피싱의 예방법에 대해 "보이스피빙 범죄 대응 효율성 제고를 위한 범정부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취약계층은 2030, 외국인 노동자, 60대 이상 고령층을 상대로 정기교육을 하고 기존 금융소비자들을 상대로도 홍보 및 교육채널을 다양화 하는 등 범죄예방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대검찰청과 은행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금융 △통신 △사법 각 영역에서 민생침해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원석 검찰총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하태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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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하는짓 보면 기가 찹니다
2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쓰레기 투기장으로 만든 정치인들은 알면서도 내비두는거지? 대표의 고의적인 잘못을 주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내비두는 것이 진정 국가가 존개한다라고 볼 수 있나?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상법개정을 하루빨리 시행해라.
3이번일을 계기로 국내 주식시장에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더이상 주가조작세력을 묵인해선 안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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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유 소액주주연대 화이팅하세요. 기자님~ 정확한 정보 기사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기사 계속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