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금융사기예방연대, 세미나 열어 은행 불완전 판매 주장
▷피해자 A씨 "상품가입 순서 뒤바껴...허위조작의 증거"
![[현장]금융사기예방연대, 세미나 열어 은행 불완전 판매 주장](/upload/c607f09ceba94ffca8a13d80ca73ec78.jpg)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금융사기 예방연대가 세미나를 열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가 은행의 사기라는 것을 입증하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금융사기예방연대가 홍콩 ELS 사태 증거분석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길성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중요하고 힘든 여정이 있는데 절대 지치지 말고 서로 격려하는 금융사기예방연대원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 여기서 정보를 얻고 본인의 증거를 취합하고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증거분석 세미나’에서 개별 서류 분석자로 피해자 A씨는 이번 사태가 실적 경쟁을 부추기는 금융사의 핵심성과지표(KPI)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습니다.
KPI가 조직원들의 승진과 이동에 영향을 미치다보니 KPI배점이 높은 고위험상품 판매실적에 매달릴 수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또한 그는 상품설명서 출력시간보다 투자성향분석 자료의 출력시간이 더 늦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투자성향도 분석하기 전에 상품설명서가 먼저 출력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피해자 A씨는 "기본적으로 투자성향이 파악되고 난 다음 상품에 가입되는 순서가 맞는데, 이걸 보면 순서가 바꼈다는 걸 알 수 있다"면서 "이것이 상품가입서가 허위조작이 됐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사모펀드 ELS 사태 원인과 진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국 경제의 침체가 충분히 예상되는데도 ELS 상품을 판매했다는 것은 증권사와 은행이 불완전 판매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홍콩 ELS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 중국 기업의 주가지수와 연계된 상품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피해자들에 대한 은행의 충분한 배상이 필요하고 앞으로 원금손실상품 판매를 금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금융사기 예방연대는 홍콩ELS 사태로 손실을 본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ELS 피해자모임으로 시작했으며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공개적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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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3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4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5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
6와~~이런 개***회사가 코스닥에 상장 했다니..ㅠ 힘으로 밀어 부치며 불법과 사기로 회사 재무도 건전한 회사가 고의로 상폐시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액주주들 몫!!!ㅠㅠ
7믿지못할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네요. .도대체 주주총회에 왜 주주가 입장이 안되는거죠? 말만 주주총회 입니까!! 이 어처구니없는 사실들이 널리 알려져야겠어요.피같은돈 그냥 지들맘대로 없애려 하다니 대유경영진은 전원 사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