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애타는 호소 들리지 않는가"... 탈시설 조례안 폐지 목소리 커져
▷ '탈시설 조례안 폐지', 오는 6월 10일부터 서울시의회에서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여
▷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서울시는 전장연의 탐욕에 편승하여 탈시설 정책 강제로 추진"
▷ 전장연, "서울시가 탈시설을 가로막는 시설 수용정책을 무더기로 쏟아내"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 5월 27일, ‘서울특별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유만희 의원을 비롯한 발의자들은 그 제안이유로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거론했습니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자립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설에서 나오는 물리적 의미의 ‘탈시설’ 용어 대신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립 지원’ 용어로 대체 사용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자립지원의 근거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직접적으로 명시했습니다. 즉, 탈시설 폐지 조례안에 맞서 ‘자립지원’이라는 용어의 변경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겠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장애인거주자시설이용자부모회(이하 ‘부모회’)는 “양 조례안을 보면 조례명과 조문에서 ‘탈시설’이란 용어를 자립생활 지원으로만 바꾸었을 뿐 내용적으로는 이전 탈시설조례와 큰 차이가 없다”며, “서울시는 도대체 어떤 의도로 늙고 병들어가는 부모회 회원들의 탈시설에 저항하는 처절한 절규와 몇 년째 시설입소 날짜만을 고대하는 부모들의 애타는 호소를 듣고도 유사 탈시설조례를 발의할 수 있는가” 하고 비판했습니다.
10일, 부모회는 서울시의회본관
앞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탈시설 조례안’)을 폐지해야 한다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탈시설 폐지 조례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부모회는 서울시의회의 신속한 움직임을 촉구했습니다. 탈시설 조례안을 즉각 폐기하여, 벼랑 끝으로 몰린 장애인 가족의
삶을 구해야 한다는 건데요.
김현아 부모회 대표는 “탈시설 당사자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그 부모들”이라며, “서울시는 거대한 이권집단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그들의 표를 의식하여 당사자인 거주시설 장애인과 그 부모들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한 채 탈시설 정책을 집요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아 부모회 대표 曰 “서울시는 전장연의 탐욕에 편승하여 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들의 간절한 소망을 짓밟는 탈시설 정책을 강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들을 사지로 내모는 잔혹한 행위임은 물론 표가 되는 다수 세력에 야합하려는 비열한
꼼수다”
실제로 전장연은 부모회와 달리 ‘탈시설 조례안’을 폐지하려는 서울시의 모습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오는 11일 예정된 ‘서울시 탈시설지원조례 폐지 중단 촉구 기자회견’의 성명문에서 탈시설 조례안의 폐지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시설의 빗장을 촘촘히 가로세우며 탈시설을 가로막는 시설 수용정책을 무더기로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부모회는 전장연 측이 탈시설 정책 자체를 이권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아 부모회 대표는 “전장연은 시설 거주 장애인들을 국가와 자치단체의 보호로부터 내쫓은 후 자신들이 그 관리감독권을 이양받고 그 과정에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탈시설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전장연 산하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여, 이들에게 강력한 권력을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탈시설을 위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번번하게 이루어지는 월권행위와 자립지원주택의 인권침해 사례를 지적하며, 부모회는 거주시설의 필요성을 간곡히 이야기했습니다.
김 대표는 “부모
사후에도 (장애인 자녀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고 살아갈 수 있는 거주시설을 전폭적으로 늘릴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탈시설 조례안이 폐지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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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