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무신사, 국내 패션앱 시장에서 1위 등극…2위는 에이블리

▶국내 패션의류 앱 중 무신사 월간 사용자 수 1위 차지
▶MZ세대 소비자, 10번 중 7번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

입력 : 2024.05.30 13:05 수정 : 2024.05.30 13:16
무신사, 국내 패션앱 시장에서 1위 등극…2위는 에이블리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국내 패션의류 앱 가운데 무신사가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패션의류 앱(Android+iOS) 월간 사용자 분석 결과, 무신사가 사용자 약 50만명을 확보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어 에이블리 2, 지그재그 3위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패션의류 앱 월간 사용자 수는 1624만명을 기록했으며,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1.46시간이었습니다. 사용자 성비는 여성이 71%, 남성이 29%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월간 사용자 수 1위는 무신사가 차지했지만, 가장 자주오래 사용한 앱은 에이블리로 분석됐습니다.

 

에이블리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1.07시간, 사용일 수는 7.7일로 나타났습니다.

 

무신사앱 활성 기기 수는 약 979만대로 1천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별로는 여성 57%, 남성 34%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지그재그는 국내 패션의류 앱 가운데 가장 많은 이탈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그재그 4월 이탈 사용자는 약 79만명으로 이들 가운데 39.94%(31만명)는 에이블리로 이동했으며, 23.51%(18만명)는 무신사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MZ세대 소비자들이 패션 상품 구매 시 10번 중 7번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전국 만15~39세 남녀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담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패션 앱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패션 제품 구매 시 온라인 활용 비중은 66.9%로 나타났으며, 오프라인은 33.1%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남성 대비 여성이 전반적으로 온라인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설치된 앱개수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현재 설치된 앱이 평균 약 3.8개로 전체 성연령 평균 대비 개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개월 내 구매 경험으로 살펴봤을 때 무신사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고, 에이블리와 지그재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무신사와 크림이 남성 전 연령대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10~20대 여성은 에이블리, 지그재그와 29CM∙W컨셉에서는 20~30대 여성의 최근 구매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

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

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