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빌라 경매건수 늘어..."빌라 기피현상 때문"
▷2006년 1월 이후 가장 많아
▷매매시장서 빌라 기피가 경매시장에도 영향
▷전세보증사고 규모 2조원 육박...올해 최고치 경신 전망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달 서울의 빌라 경매 건수가 또다시 늘어 2006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매·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 집계 결과 이달들어 진행된 서울 빌라 경매건수는 1149건이었습니다. 이달말까지 예정된 경매 건수를 합하면 지난달보다 50여건이 많습니다.
지난달 서울 빌라 경매 건수는 2006년 5월(1475건) 이후 가장 많았으나, 한 달 만에 더 늘어나며 이 기록을 또다시 깬 것입니다. 이는 2006년 1월에 기록한 1600건 이후 가장 많은 건수입니다.
서울 빌라 경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평균 600∼800건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1월 1290건 △2월 1182건 △3월 1048건 △4월 1456건 등으로 올해 들어 계속 1000건을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 빌라 경매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2022년부터 사회문제로 떠오론 전세사기와 관련한 물건이 경매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빌라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유찰이 반복되면서 경매 건수가 많이 늘어난 것입니다.
당분간 빌라 경매 건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입니다. 매매시장에서의 빌라 기피가 경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빌라 시장 자체가 살아나지 않는 한 경매 시장에서 빌라 경매 진행 건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어 당분간 경매 건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세보증금을 제때 받지 못해 발생한 전세보증사고 규모가 올해 들어 4월까지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906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건수는 8786건입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2927억원, 2월 6489억원, 3월 4938억원, 4월 4708억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위변제액 8124억원보다 규모가 55.8% 상승했습니다.대위변제액이란 채무자의 이자미지급이나 원금상환불능과 같은 사고가 났을 때, 보증한 금액을 채권자에게 대신 변제를 하고 그 채권자의 권리를 얻는 것을 뜻합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