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이마트 실적 개선됐지만 보수적 접근 필요
▷증권사 2곳 이마트에 투자의견 '중립'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증권업계가 호실적은 낸 이마트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실적 개선이 확인된 후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는 겁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의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습니다. 시장 기대치(230억원)보다 2배 높은 수치입니다. 매출은 7조2067억원으로 1%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94억원으로 작년 1분기 27억원의 11배에 육박합니다.
이날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을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제시했고 대신증권은 7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할인점 채널의 근본적인 매력도 하락과 C-커머스의 위협, 자회사인 신세계건설의 실적 가시성이 낮아지는 점이 우려 요인"이라며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오프라인 사업 통합 시너지가 가시화되어야 하는데 이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당분간은 보수적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본업이 크게 양호했고, 이커머스 적자가 축소되는 등 자회사 실적도 반등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인 턴어라운드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객수 회복 대비 객단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공휴일 수가 2일 적었던 4월 실적이 재차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0.16배로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을 통한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급선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실적이 개선됐지만 2분기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건설 자회사 부진, 이마트24 구조조정 영향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e커머스 공세에 따라 국내 e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할인점 수요가 올해 실적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내년 실적 개선을 확인하고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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