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②] 우리는 이렇게 선을 넘는다, 전형적인 영화의 틀을 깨는 전주국제영화제 흝어보기
▶기존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 홅어보기
▶<블랙베리> 리뷰
(출처=전주국제영화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2000년부터 시작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영화제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번 영화제에서는 기존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색다르고 특별한 작품이 다수 포진돼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에 위즈경제는 제 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 대표적인 작품을 선정해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전통적인 영화의 상식을 뛰어넘어 색다름을 표현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차근차근 짚어가는 흥망성쇠의 기록(영화:블랙베리(Blackberry)/ 감독:맷 존슨/ 장르: 코메디, 드라마)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천재적인 비지니스 실력을 갖고 있지만, 승진에 대한 과한 욕심을 부리다가 다니던 회사에서 짤리고 말았다. 다른 사람은 공학의 천재지만, 소심한 성격에 자신의 회사에서 제작할 제품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하지 못해 중요한 프로젝트를 망치고 말았다. 이처럼 전혀 관련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에 남을 스마트폰을 만들어낸다. 쿼티(QWERT)라 불리는 톡톡 튀는 자판의 터치감과 함께 이메일ㆍ메세지 기능까지 탑재된 '블랙베리'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됐다.
어느 시대나 1인자는 존재한다. 하지만 1인자의 자리가 영원하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아이폰이 등장하기 전 블랙베리는 휴대폰 시장에서 최대 약 45%의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의 인기 제품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맷 존슨 감독은 영화 '블랙베리'를 통해 과거 대적할 자가 없었던 휴대폰 업계 1인자 블랙베리의 흥망성쇠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 나간다. 이 과정 속에서 얽히고 설키는 인물들의 관계를 흥미롭게 묘사하며, 2시간이라는 제법 긴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의 높은 흡입력을 선사한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5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