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②] 우리는 이렇게 선을 넘는다, 전형적인 영화의 틀을 깨는 전주국제영화제 흝어보기
▶기존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 홅어보기
▶<블랙베리> 리뷰
![[전주국제영화제②] 우리는 이렇게 선을 넘는다, 전형적인 영화의 틀을 깨는 전주국제영화제 흝어보기](/upload/6f81b52dfbb64a1e8f0bf154c787d92d.jpeg)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2000년부터 시작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영화제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번 영화제에서는 기존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색다르고 특별한 작품이 다수 포진돼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에 위즈경제는 제 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 대표적인 작품을 선정해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전통적인 영화의 상식을 뛰어넘어 색다름을 표현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차근차근 짚어가는 흥망성쇠의 기록(영화:블랙베리(Blackberry)/ 감독:맷 존슨/ 장르: 코메디, 드라마)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천재적인 비지니스 실력을 갖고 있지만, 승진에 대한 과한 욕심을 부리다가 다니던 회사에서 짤리고 말았다. 다른 사람은 공학의 천재지만, 소심한 성격에 자신의 회사에서 제작할 제품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하지 못해 중요한 프로젝트를 망치고 말았다. 이처럼 전혀 관련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에 남을 스마트폰을 만들어낸다. 쿼티(QWERT)라 불리는 톡톡 튀는 자판의 터치감과 함께 이메일ㆍ메세지 기능까지 탑재된 '블랙베리'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됐다.
어느 시대나 1인자는 존재한다. 하지만 1인자의 자리가 영원하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아이폰이 등장하기 전 블랙베리는 휴대폰 시장에서 최대 약 45%의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의 인기 제품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맷 존슨 감독은 영화 '블랙베리'를 통해 과거 대적할 자가 없었던 휴대폰 업계 1인자 블랙베리의 흥망성쇠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 나간다. 이 과정 속에서 얽히고 설키는 인물들의 관계를 흥미롭게 묘사하며, 2시간이라는 제법 긴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의 높은 흡입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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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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