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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네이버 목표가 일제히 상향..."실적 개선세 이어진다"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2.9% 늘어
▷멤버십 강화로 커머스 매출 지속적인 성장 전망

입력 : 2024.05.07 17:04 수정 : 2024.05.07 17:04
증권업계, 네이버 목표가 일제히 상향..."실적 개선세 이어진다" 출처=네이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네이버 주가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숏폼 중심의 신규 서비스 출시로 광무 매출 성장률 회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멤서십 강화로 커머스 매출 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 3895억원을 웃돈 4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261억원으로 10.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7.4% 수준입니다.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7% 상향한 28만원을 제시했고,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콘텐츠와 숏폼 중심의 신규 서비스 출시로 광고 매출 성장률 회복은 연내 지속될 전망이며 멤버십 강화로 커머스 매출 역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국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방어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1분기 네이버 커머스 GMV(네이버 쇼핑 거래액, 제휴몰 제외)는 포시마크 고성장과 SODA 편입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했다"며 "국내 상품 GMV 성장률은 이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되나 회사는 플러스 멤버십 혜택 강화로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이 2024년 매분기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광고의 경우 1분기 부진했던 업황과 중국 커머스 광고 수혜가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2분기는 성수기와 더불어 광고 실적 회복세가 지속 전망된다”며 "커머스의 경우에도 중국 커머스 영향이 거의 없는 C2C 사업의 순항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일본 총무성이 네이버에 LY(라인야후) 지분 축소를 요구한 것에 대해 "시스템 분리는 이뤄지고 있으나 LY의 지분 축소와 관련해 결정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서 네이버의 지분 축소를 예상하기 어려우나 만약 지분이 일부 축소되더라도 기업가치 산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발생한 일본 라인야후 해킹 사태를 이유로 소프트뱅크에 네이버와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바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날 오후 16시5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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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대한민국은 거주이전에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인데 왜 당사자에 의견은 무시하고 제삼자가 탈시설하라 난리인가요? 이것도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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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지원이라는 이름으로 결국 탈시설로 시설폐쇄를 목적으로 하는 악법입니다 장애의 특성 유형과 싱관없이 모두 자립해야힌다는 장애의 이해를 전혀하지못히는 몰상식한 법안은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 말도 못하는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안전은 누가 책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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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인간을 망치는 악법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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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뿐 아니라 모든 인간의 인권은 보장되어야하고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뤄나가야 하는것이지 특정집단을 위한답시고 법을 계정하는것은 계속해서 분란만 만들뿐입니다 민주당은 계속 이상한 법들좀 만들지 않았음 합니다

5

중증발달장애인에게 시설은 선택이 아니라 생명줄입니다. 시설은 감옥이 아닙니다. 어린아기 수준의 장애인들에게 탈시설이 의미가 있겠습니까? 각자 장애에 맞는 주거권을 나라에서는 보장햬야 합니다. 탈시설로 몰아가는 것은 폭력이며 중증발달장애인의 삶을 벼랑으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탈시설 조례안은 폐지 되어야 합니다. 전장연은 이일에 당사자가 아님니다. 각자 장애에 맞는 주거권이 필요합니다.

6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거주시설이 아니고 요양시설입니다.24시간 돌봄과 의료인력이 상주한 요양기능이 꼭 필요합니다.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전장연 그들의 이권에 이용되지 않도록 탈시설지원 조례는 반드시 폐지 되어야 합니다.

7

학생인권조례.학생인권특별법은 인권을 명목으로 좋은 법안인것 같으나 일반적인 보통의 다수와. 성별정체성 혼란과 성적지향을 가진 소수.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해하는 법안이므로 반대합니다. 이러한 법안을 허용하는 것은 나의 가족과 나의 자녀들에게 그러한 일들을 허용하는 것으로 보고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