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현대건설, 해외 매출액 늘며 실적 전망 긍정적"
▷증권가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 이상 유지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현대건설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뛰어 넘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22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이번 1분기 환율 상승 등의 영향에 해외 부문에서의 매출액이 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하면서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교보증권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현대건설 국내 원가율이 92%가 나오면서 추정치를 상회했습니다. 또한 환율 상승으로 환평가 이익도 535억원 반영됐습니다. 이번 1분기 분양의 경우, 현대건설 2596세대, 현대엔지니어링 3700세대를 기록했습니다. 미분양 세대수는 현대건설 약 5000세대, 현대엔지니어링 약 5000세대입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브릿지PF는 현장이 전부 서울에 있어, 착공 전환에 무리가 없다"며, "하반기 PF 현장 재분류와 경공매 등은 현대건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이 그룹사 및 주력시장 해외 매출액 급증에 힘입어 이익이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해외 북미·파마나·사우디·이라크 등 대형공사 진행률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원자재의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가 영향으로 이익이 소폭 개선됐다"고 했습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8조5400억원의 매출과 25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컨센서스를 13%, 24% 웃돌았습니다. 별도기업의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현대엔지니어링의 그룹사 공사 본격화에 따라 8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현대건설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1.80% 오른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3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