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속에 숨겨진 투자의 가치 찾자”… 전시기획사 ‘고운’, 대규모 기획전 개최
▷ <최고운의 아트테크>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부암아트 '갤러리 포인트 파이브'에서 개최
▷ 감만지 등 전시작가 7인의 작품 80여 종 전시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가 진형의 <눈물은 결국 어항을 이뤘습니다.>, 2023, 캔버스에 아크릴릭 (출처 = 고운)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미술품 전문 전시기획사 고운(대표 최고운)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종로구 자하문로에 자리한 부암아트 ‘갤러리 포인트 파이브’(Gallery Point5)에서 대규모 개관 기획전 <최고운의 아트테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에 투자하는 것이 문화적 유산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보다 나은 예술적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다는 관점에서 기획되었으며, 한국 미술을 이끌고 있는 신·중견 작가 7인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됩니다. 이번 <최고운의 아트테크>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 고객만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전화(02-2615-7789)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총 7명으로, 감만지(1995~), 김동진(1985~), 김윤경(1987~), 다니엘 신(1992~), 박윤경(1976~), 서수영(1972~), 진형(1996~)입니다. 작가 감만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을 추적하여 얻은 영감을 자신만의 판화기법과 먹을 통해 생동감 있게 구현합니다.
김동진 작가는 자본주의에 매몰된 세대의 흐름과 모순을 읽어내어 쓸모없어 버려진 물건들에 생명력을 부여해 작품으로 만들어 냅니다. 김윤경 작가는 일상적 풍경을 회화적 소재로 삼아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지각하는 감정·의미를 심리적인 구도와 색감으로 그려냈으며, 다니엘 신은 흔적과 기록으로서 선을 통해 개인의 삶을 표현했습니다.

박윤경
작가는 반투명한 화면의 추상회화 작품을 서로 연결하여 설치함으로써, 관람객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예술적
실험을 보여줍니다. 서수영 작가는 특유의 금채화 기법을 이용하여 한국 미감의 다양한 해석을 구현했고, 한국의 전통회화 경계를 허물어 K-파인아트(Fine Art, 일반적으로는 회화와 조각·건축 분야를 지칭하는 예술 용어이지만, 음악 등 보다 넓은 개념까지 확장되기도 한다)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 진형은 젊은 청춘들이 느끼는 우울, 걱정, 고민 등을 한국적인 팝아트로 아름답게 승화시켰는데요.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최고운 전시 감독은 “예술은 시간이 지만에 따라
그 가치가 변화하고, 우리의 삶과 함께 성장한다”며, “그런 점에서 미술품은 우리가 물려받은 문화적 유산을 향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 부암아트와 함께 예술과 함께하는 삶을 영위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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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