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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美, "금리 인하 아닌 인상 선택할 수도 있다"

▷ 예상보다 높은 美 소비자물가지수에.. 금리 인하 기대감은 흔들
▷ CNN, 연준 인사의 매파적인 발언에 주목... "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의 가능성 있어"

입력 : 2024.04.12 16:30 수정 : 2024.06.03 11:25
[외신] 美, "금리 인하 아닌 인상 선택할 수도 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12,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주요국의 경기 상황과 물가 둔화 속도는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견조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던 미국 경제 조차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는 안정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은 기존의 태도와 마찬가지로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근원물가 상승률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물가 전망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물가가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며,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의 전망대로 흘러간다면, 올해 하반기에도 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금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올릴 수도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 연준의 금리 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The Fed might not be done raising interest rates just yet”), 일부 연준 인사의 매파적인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5% 늘었습니다.


2월의 상승폭(3.2%)을 상회하는 건 물론,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석유류 가격의 급등과 높은 수준의 부동산 가격, 서비스 비용의 부담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는 장기간 통화 긴축 정책을 이어온 연준의 의도와 부합하지 않는 결과인데요.


CNN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지표는 월스트리트를 놀라게 했고, 지난 10일엔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급락했으며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낮췄다”(“The report spooked Wall Street, triggering a mass selloff on Wednesday and reducing the odds of a June rate cut, according to futures”)고 설명했습니다. CNN은 연준이 여전히 금리 인하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인플레이션 지표가 더욱 악화되면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준에서 가장 매파적인 인사로 꼽히는 미셸 보우만(Michelle Bowman) 이사는 인플레이션의 둔화가 지체되거나 심지어 역전될 경우(should progress on inflation stall or even reverse”)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엔 닐 카시카리(Nil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올해엔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없다고 짚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certainly not off the table”)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물론, 연준 일부 인사의 의견을 연준 전체의 의사로 공언하기는 어렵습니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로서는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수잔 콜린스(Susan Colins)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최근의 전반적인 경제적 지표가 내 예측을 크게 바꾸지는 않았지만, 시기상의 불확실성과 디스인플레이션이 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대한 인내심을 강조하고 있다”(”Overall, the recent data have not materially changed my outlook, but they do highlight uncertainties related to timing, and the need for patience — recognizing that disinflation may continue to be uneven”)고 전했습니다. 당장의 지표만으로는 인플레이션이 멈추었다고 보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당장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회의록에선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은 상대적으로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단순한 통계로 치부해선 안 된다”(the recent increases in inflation had been relatively broad based and therefore should not be discounted as merely statistical aberrations”)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래리 서머스(Larry Summers) 전 미국 재무장관은 3월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의 다음 향방은, 인하가 아닌 인상이 될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You have to take seriously the possibility that the next rate move will be upwards rather than downwards”)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CNN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다면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가 어려워지는 반면, 그렇다고 해서 금리를 너무 늦게 인하할 경우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겁니다. 때문에, CNN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둔화되었는지 그 여부를 포함해, 경제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That’s why the Fed is waiting for more data before making any conclusions about the economy, including whether inflation has indeed stalled”)고 전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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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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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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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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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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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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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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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