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홍콩ELS 은행 배상 '최대 37%'
▷한화투자증권, 배상률 34~37% 추정
▷국민 6760억원, 은행 2050억원, 하나 1150억원 예상
									출처=금감원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안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은행권 기본 배상비율이 항목별 가감을 고려해 최대 37%에 이를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본 배상비율에 항목별 가감을 고려한 예상 배상률은 34~37%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기본 배상비율 범위의 중앙값인 25%에 대해 부당권유 비율을 20%로 가정하고 내부통제 부실 가중 9.4%p을 더하고 가감항목 합산을 -2~-5%로 가정시, 최종 배상비율은 34~37%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김 연구원은 "투자군을 항목별로 가른 후 개별 배상비율이 책정되는 구조이므로 현재로써는 은행별 영향을 알 수 없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최종 배상비율을 당사의 판단으로 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별 예상 배상 규모(세후)는 국민은행 6760억원, 신한은행 2050억원, 하나은행 115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홍콩h지수가 2021년 1분기 중 고점을 기록하고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한 수치입니다.
다만 은행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이 나왔습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ELS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업종 대부분 증익이 기대되고 여전히 밸류업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은행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11일 홍콩 H지수 ELS검사결과 및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준안을 보면, 배상비율은 검사결과 확인된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을 고려한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배상비율은 이론적으로 100% 보상도 가능하지만 대다수 가입자가 20~60% 사이로 배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감원 측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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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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