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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후 실시된 첫 인사청문회…이종석, “굳건한 평화구축에 이바지”

▷국회 정보위원회, 19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이종석, “국가 안보를 지키고 국익을 극대화하면서 평화에 기여하는 길을 찾아나갈 것”

입력 : 2025.06.19 11:00 수정 : 2025.06.19 11:46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실시된 첫 인사청문회…이종석, “굳건한 평화구축에 이바지” 1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실시된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가운데 오늘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오늘 이재명 정부 첫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서 자질과 노력을 검증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19년만에 국가와 국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되어 감사하면서도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안보상황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이 제가 과분한 소임을 맡기신 뜻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적극 지원하여 통상 파고 속에서 국익을 지키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라며 오늘 청문 절차를 걸쳐 국정원장으로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먼저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어떠한 소임도 완수할 수 있도록 국정원을 더욱 일 잘하고 성과내는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면서 핵심 대북 정보 수집 분석 역량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인 해외 정보 수집 및 분석과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제 안보 활동을 통해 국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세월 외교 안보 분야에 있으면서 실사구시를 모토로 삼아 실제 사정을 따져 바른 답을 구하려고 노력해왔다라며 국정원장직을 맡게 된다면 국가 안보를 지키고 국익을 극대화하면서 평화에 기여하는 길을 찾아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여야를 떠나서 국회에 수시로 안보 상황을 상세히 설명드리고 또 지도편달을 구하겠다라며 오늘 의원님들의 말씀 하나하나를 국민의 목소리로 새기면서 저를 다시 한번 가다듬고 지금 이 순간 국정원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숙고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김영진·박선원·박지원·부승찬·윤건영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권영세·신성범·송언석·이성권·이기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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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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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