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연구소가 내놓은 2024년 경제 전망은?
▷대한상의, 경제키워드 등 전문가 의견 조사
▷"내년 韓 경기 빠른 회복 어려워…U자형 전망"
▷IBK경제연구소 "글로벌 AI 수요 확대로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 궤도
출처=대한상공회의소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경제단체와 경제연구소가 2024년 경제환경을 분석하고 전망한 보고를 발표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경제가 내년에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는 내놨고 IBK경제연구소는 IT경기 반등에 따른 투자 및 수출 증가로 경기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일 발표한 '2024년 경제키워드와 기업환경 전망에 대한 전문가 의견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기로(岐路)', '용문점액(龍門點額)', '살얼음판', '변곡점', 'Go or Stop'등을 꼽아 우리경제의 중장기 미래가 좌우되는 중요한 순간이 다가왔다고 진단했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의 경기추세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은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의 48.9%가 'U형의 느린 상저하고(上低下高)'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고, 26.7%는 'L자형의 상저하저(上低下低)'를 전망했습니다.본격적인 경기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2024년 하반기(31.1%)'나 '2025년 상반기(26.7%)를 꼽은 응답이 많았습니다.
2024년 한국경제가 주의해야 할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먼저 대외리스크로는 '미국 통화긴축 장기화'(37.8%)가 가장 많이 우려됐고 '글로벌 수출경쟁 심화'(36.7%), '중국의 저성장'(33.3%) 등 수출무역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뒤따랐습니다.
IBK경제연구소는 '2024년 경제환경 전망'을 통해 중국의 경기 회복 지연과 IT수요의 감소, 반도체·철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단가 하락으로 인해 수출 감소가 지속됐지만 북미, 유럽 중심으로 전기차 등 자동차 수출이 증가하고 반도체 감산 조치 이후 반도체 가격이 회복되며 올해 10월 수출은 13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보고서는 2024년에는 반도체 감산 효과로 가격 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AI 수요도 확대돼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더불어 관광업이 개선되며 서비스 수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공급 차질에 따른 이연수요 효과가 종료되고, 전기차 보조금도 축소되는 양상이어서 수출이 둔화되며 재화 수출의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SOC사업으로 플랜트 등 토목 부분은 개선되나,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으로 주택 건축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될 거라 내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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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