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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광주 경제... 밖에서 쓰는 돈이 더 많다

▷ 지역 소비의 중심 '광역시'... 소비의 역외유출률 증가세
▷ 광주의 소비 역외유출률 돋보여... 역내유입률은 상대적으로 부진
▷ 전남이나 서울 등으로 유출되는 소비, 다양한 정책적 대응 필요해

입력 : 2023.12.21 17:08 수정 : 2023.12.21 17:12
흔들리는 광주 경제... 밖에서 쓰는 돈이 더 많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경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역 균형, 정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선 과밀화 현상으로 인해 부동산 등 여러가지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반면, 고령화 현상이 심화된 지방에서는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해 근본적인 토대가 빈약해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민간소비 역시 지역 밖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소비의 역외유출이 전국 광역시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초 광역시는 도지역에 비해 민간소비 비중이 높은 편이며, 특히 광주, 대구, 대전, 부산은 각각 호남권, 대경권, 충청권, 동남권의 중심지로서 권역 내 인근 시도로부터 소비가 순유입되는 소비 거점도시입니다.

 

, 광역시는 그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포함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소비가 이루어지는 주된 장소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광역시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광역시의 지역 경제에 균열이 난 셈입니다.

 

한국은행의 광역시의 소비유출입 특징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보고서에 따르면, 광역시 각 지역의 역외유출률은 팬데믹으로 위축된 이후, 점차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기준, 광역시별 역외유출률은 인천이 36.1%로 제일 높고, 대구(27.2%), 광주(26.2%), 울산(24.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18.1%)을 제외한 다른 광역시가 상대적으로 소비 역외유출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인천의 경우, 수도권에 소비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기 때문에 역외유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특히, 한국은행은 광주에 주목했습니다. 광주지역 전체의 역외소비 유출 규모는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감소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지역 간 인구이동 자체가 줄어들었고, 사람들이 광주外의 지역에서 소비를 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역외소비 유출이 그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일상 회복으로 다른 지역으로의 관광 등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역외유출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심지어 전자상거래 등을 포함시킨 역외유출액은 광주 거주자의 전체 소비액을 넘겼습니다. 다른 광역시의 역외유출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는 대조적입니다.

  

(출처 = 한국은행)

  

한국은행 曰 광주의 역외유출률은 202024.5%까지 하락한 후 2023년 상반기 26.7%로 상승했다

 

광주의 소비가 밖으로 유출된 지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전남(44.1%), 서울(19.9%), 경기(8.0%), 전북(7.2%) 등의 순이며 인근 지역인 전남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업종 별로 봤을 때는 요식업소(26.1%)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오프라인 유통업(21.7%), 연료판매(9.9%), 의료기관(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가지 요건을 동시에 고려하면, 요식업소 및 연료판매에 대한 소비 유출은 전남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프라인 유통업 및 의료기관은 서울과 전남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출처 = 한국은행)

  

한국은행 曰 연료판매에 대한 광주시의 역외유출은 근거리 위주로 발생했고, 요식업소는 근거리와 인기 여행지 위주로 발생하였다. 백화점 관련 소비는 백화점이 많은 지역으로 유출되었으며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전남에서 많이 소비되었다. 의료기관은 대형병원이 많은 서울과 화순 전남대학교병원이 있는 전남으로 소비가 집중되고 있다

 

문제는 광주의 소비가 계속해서 외부로 유출되는 데에 반해, 광주로 유입되는 소비는 상대적으로 미약하다는 겁니다. 소비의 역내유입액을 역외유출액으로 나눈 것을 소비유출입 비율이라고 하는데, 광주는 부산, 대구, 대전에 비해 소비유출입 비율이 가장 낮았습니다.광주로의 역내소비 유입보다 광주에서 여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역외소비가 크다는 뜻입니다.

 

광주의 지역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 한국은행은 다양한 정책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습니다. 광주 밖으로 유출되는 소비를 줄이고, 안으로 유입되는 소비를 늘리려면 복합쇼핑몰 건설, 호남권 내 협력 강화, 지역기업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출처 = 한국은행)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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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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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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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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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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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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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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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