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국면...집값·경매지표 일제히 하락
▷서울 집값 5월 셋째 주 이후 29주만에 하락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낙착율 각각 3.3%, 2% 하락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으로 전환되는 분위기입니다. 전국 집값 상승을 주도하던 서울이 7개월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습니다. 6월 셋째 주 이후 2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2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수도권(-0.01%→-0.01%)과 지방(-0.02%→-0.02%)은 하락 폭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서울(0.00%→-0.01%)이 하락 전환하면서 전체 시장을 끌어 내렸습니다.
서울 집값은 5월 셋째 주 이후 29만에 내렸습니다. 향후 주택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관망세가 확대되고, 매물가격 하향조정 사례가 진행된 영향입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자치구는 강북·금천구로 각각 0.06% 떨어졌습니다. 강남구는 -0.05%, 마포·동작구 -0.03%, 서초구 -0.01% 등 순으로 내렸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경매시장 또한 빠른 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가 늘어난 가운데 낙찰가율과 낙찰률, 응찰자 수는 일제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1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는 282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7.6%,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48.6% 늘어난 수치입니다.
경매 물량이 쌓이는 가운데 경매 지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한 시장 상황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달보다 3.3%포인트 떨어진 80.8%를 기록해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낙찰률은 37.8%로 전월보다 2.0%포인트 떨어졌고, 평균 응찰자 수는 0.3명 줄어든 6.0명이었습니다.
서울도 이런 한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경매는 281건으로 올해 5월 이후 지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낙찰가율은 전달 대비 6.0%포인트 하락한 80.7%를 기록했습니다. 낙찰률은 28.5%로 전달보다 2.0%포인트 올랐으나 여전히 20%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평균 응찰자 수도 전달 대비 0.3명 줄어든 5.5명에 그쳤습니다.
지지옥션은 "서울의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하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마저 위축되면서 전체 낙찰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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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