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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빌라, 월세는 늘고 가격은 하락....이유는?

▷월세 거래량 2011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
▷평균 전세가격 지날달과 비교해 19만원 하락
▷"전세사기 영향으로 빌라 전세를 기피하기 때문"

입력 : 2023.11.29 10:28
서울빌라, 월세는 늘고 가격은 하락....이유는?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서울 빌라 월세 거래량이 처음으로 5만건을 넘어서고 전세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생겨나면서 빌라 임대차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10월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1만 144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월세 거래량은 5만 1984건으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10월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빌라의 월세 거래량은 2020년 2만 8043건, 2021년 3만 5688건, 2022년 4만 6994건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빌라 임대차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46.6%로 역대 최고를 보였습니다.

 

월세 거래에서도 준전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10월 서울 빌라 준전세 거래량은 1만 2,429건이었지만, 올해 1~10월에는 1만 5200건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준월세 거래량은 2만 9982건에서 3만 2140건으로 7.2% 상승했고, 순수월세 거래량은 4583건에서 4644건으로 1.3% 늘었습니다.

 

임대차 계약은 전세와 월세가 낀 순수월세·준월세·준전세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순수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 준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240개월 치인 거래, 준전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치를 초과하는 거래를 뜻합니다.

 

빌라 전세사기 여파는 서울 빌라의 전세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KB부동산의 11월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연립주택(연립·다세대)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유일하게 2억2435만원에서 2억2416만원으로 19만원 하락했습니다.

 

통상 여러 세대가 함께 있는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을 합쳐 ‘빌라’라고 부릅니다. 연립주택은 4층 이하의 건물로 건물 내에 여러 세대가 주거생활을 하는 공동주택으로 5층 이상인 아파트와 구분됩니다. 다세대와 다가구는 형태는 같으나 다세대 주택은 개별 호수마다 소유주가 다르고, 다가구주택은 건물 전체를 한 명이 소유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빌라 전세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빌라 월세 수요는 계속 오르고 전세가격 하락 현상이 계속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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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가 질좋은 복지를 고민하고 펼치라는 보건복지위. 그런데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의사표현도 못하는 최중증장애인들을 위험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자립지원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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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인 의원! 한 입 가지고 두 말한 박주민 의원은 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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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민주주의는 약자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왜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채택할때 장애인 중에서도 최 약체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의견은 외면합니까.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거주시설을 탈시설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의 가족이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추운 한겨울에 힘없고 나이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거리에 나와 이렇게 저항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얼마나 어떻게 해야 부당한 정책에 힘없고 불쌍한 중증장애인들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습니까. 제발 중증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획일적인 법안을 채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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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최보윤! 두 의원은 장애인 이기 때문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엇으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법안을 발의해야 하거늘 발달장애인들을 상대로 활보사업해 돈벌이 하는 장차연들의 주장대로 자립지원법안을 발의했다. 허울만 장애인인 김예지 최보윤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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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문복지사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 폐기하라 .

6

장애특성과정도를 무시하고 시설을 폐쇄하려는 전체주의적발상으로 보호와 돌봄을 포기하고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법안으로 폐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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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다양성을 배제한 자립지원법은 폐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