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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 'KLPGA 아트핀 드림투어 2023' 우승... 생애 첫 트로피 품에 안아

▷ 'KLPGA 아트핀 드림투어 2023', 총 상금 7천만 원 규모
▷ 우승자 박혜준, "올해 예감이 좋아서 우승을 계속 기다려왔다"

입력 : 2023.10.13 08:30 수정 : 2023.10.13 08:34
박혜준, 'KLPGA 아트핀 드림투어 2023' 우승... 생애 첫 트로피 품에 안아 우승자 박혜준 프로 골퍼(좌)와 대회를 주관한 유서연 아트핀 대표(우) (출처 = 아트핀)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Artfin(아트핀)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한 'KLPGA 아트핀 드림투어 2023' 16차전에서 박혜준 프로 골퍼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시에 자리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총 상금은 7천만 원 규모로 우승자에겐 1천 50만 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박혜준은 이번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의 실크(OUT), 리버(IN)코스에서 1라운드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 선두와 4타 차 공동 12위로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잡으며 역전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박혜준은 골퍼 생애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혜준은 “올해 감이 좋아서 우승을 계속 기다려 왔는데 이렇게 정말 하게 돼서 행복하다”는 우승 소회를 밝혔다. 

 

대회를 주관한 유서연 아트핀 대표는 “이번 드림투어는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KLPGA 대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갤러리 아트핀의 드림투어 개최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도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가 된 것 같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트핀이 주관하고 KLPGT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최종 라운드는 오는 23일 18시부터 SBS골프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한편, 아트핀 갤러리는 아트에 금융과 기술을 더한 새로운 투자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갤러리이다. 아트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금융과 미술뿐 아니라 스포츠, 공연, 음악 등의 문화 컨텐츠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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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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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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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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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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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