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北, 러시아 방문 후 후속조치 논의...김영호 "기회주의적 편승"
▷북한, 러시아 방문 이후 건절석·장기적 대책 모색 등 후속조치 논의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도맹, 우방국들을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
▷김영호 "북, 기회주의적으로 러에 무기 지원...한미 협력해야"
![[외신] 北, 러시아 방문 후 후속조치 논의...김영호 "기회주의적 편승"](/upload/43215fe4509641739bf83e26a290b810.jpg)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귀국 후 첫번째 공식 회의에서 러시아 방문의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김성남 당 국제부장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귀환 보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그 결과를 실천적, 종합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방안과 러시아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건설적, 장기적 대책을 모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주 일주일 간의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블라디미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군사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 관련 분야 간 긴밀한 접촉과 협력을 강화해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 양국관계를 새로운 전략전 차원에 올려놨으며 세계 지정학적 정세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부족한 탄약을 북한으로부터 확보하려고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는 표명했습니다. 대신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과 러시아와의 군사거래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라며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습니다.
한편 김영호 통일부 정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만나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기회주의적으로 편승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미가 협력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겨냥해서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주변 국가를 침해하는 전례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김 장관은 한미일 정상이 지난달 정상회의 당시 우리 정부의 대북 기조인 '담대한 구상'에 공감하고 북한을 대화로 이끌기로 뜻을 모은 사실을 거론하며 "합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통일부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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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