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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3사, 혼추족 겨냥한 상품 잇따라 출시

▷CU, 한끼 잡채 등 완제품 4종 1+1 판매
▷GS25, 편스토랑 도시락 최대 30% 할인
▷세븐일레븐, 들기름비빔밥 등 3종 명절 간편식 판매

입력 : 2023.09.18 13:52
편의점 3사, 혼추족 겨냥한 상품 잇따라 출시 CU에서 모델이 추석 간편식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CU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편의점 업계가 민족대명적 추석을 맞아 고향길 귀성 대신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을 위핸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18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추석을 맞아 가성비를 높인 추석 간편식을 이달 19일부터 출시합니다. 혼추족으로 위한 한가위 도시락 2종,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냉동 간편식 7종 등 총 9종입니다. 올해 처음 명절 음식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돼지구이 정식 도시락은 국내 육종 돼지고기 버크셔K 품종의 돼지고기 구이와 전, 밑반찬을 담은 상품입니다. 나혼자 모둠전 도시락은 김치전, 감자전, 녹두전, 동그랑땡, 고추튀김, 오징어튀김, 해물모둠완자 등 9가지 전을 하나로 구성한 단품 요리입니다.

 

편의성을 높인 명절 음식도 내놓습니다. 한끼 잡채, 동태전, 깻잎전, 오미산적 완제품 4종과 동태살, 해물모둠, 랍스터 새우 식재료 3종입니다. 모두 냉동 간편식입니다. 완제품 4종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한정수량으로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GS25가 올해 추석 도시락을 선보인 '어남선생의 꽈리찜닭 도시락' 출처=GS25 

GS25는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15일 ‘가을의 맛’ 콘셉트로 진행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에서 배우 류수영이 경연 메뉴로 선보여 최종 우승한 상품입니다. 꽈리찜닭, 모둠전, 무생채, 시금치나물, 백미밥, 계란후라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GS25는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컵라면(팔도도시락)을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이달 20일부터 3일간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하루 1000개 총 3000개 선착순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GS25는 약국, 은행 등이 연휴 기간 문을 닫으면서 이용률이 크게 상승하는 안전 상비 의약품 등의 재고를 충분히 구비하고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사전 점검하는 등 응급 구호,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명절 간편식 3종. 출처=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또한 혼추족들을 위해 명절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수리수리술술 모둠전’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 등 3종의 명절 간편식을 선보입니다.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5900원)은 무나물,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볶음 등 명절에 즐겨 먹는 대표 나물 8가지 재료가 담긴 명절도시락 콘셉트의 상품입니다. 한돈 불고기가 별도로 담겨 비빔밥과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했으며 고추장 대신 간장과 고소한 들기름이 담겼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명절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적립 시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최대 1만원) 증정 행사를 진행합니다.

 

수리수리술술 모둠전(5000원)은 명절에 주로 즐겨먹는 전이 담겼습니다. 고추전, 오미산적, 동그랑땡, 김치전, 해물부추전, 녹두전, 두부전 등 7가지의 전이 담겼습니다.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3000원)는 당면에 돼지고기, 버섯, 당근, 계란, 부추 등 오색 고명이 토핑됐습니다.

 

한편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9월 9~12일)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큰 서울 관악구 내 매장의 도시락 평균 매출은 전국 매장 대비 93.8% 높았습니다. 반찬, 찌개류 등 간편식도 70.4% 더 많이 팔렸고, 삼겹살 등 소용량 축산 상품(52.3%)과 냉동 떡만두(49.3%), 베이커리(47.9%)도 혼추족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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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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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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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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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

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