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국인 절반, "바이든 행정부가 美 경제 악화시켜"
▷ 바이든 행정부 집권 이후, 미국인들의 경제적 지표 개선돼
▷ 양호한 고용 성적이 소비를 지탱해 미국 경제를 이끌고 있어
▷ 그럼에도 좋지 않은 민심... 정치권도 마찬가지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집권 이후, 미국인들의 경제적인 삶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에 따르면, “대부분의 객관적인 지표로 봤을 때 미국인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3년 전보다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있으나, SSRS에 의뢰해서 수행한 새로운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58%)이 바이든의 정책이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응답”(By almost any objective measure, Americans are doing much better economically than they were nearly three years ago, when President Joe Biden took office. Still, a majority — 58% — say Biden’s policies have made economic conditions worse, according to a new CNN Poll conducted by SSRS”)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현재 미국인들의 삶이 경제적으로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은 ‘바이든의 경제 정책’의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여기는 셈입니다. 이 수치는 1년 전보다 50% 늘어난 규모입니다.
저스틴 울퍼스(Justin Wolfes) 미시간 경제학 교수의 말에 따르면, 2021년 1월 바이든 행정부 집권 당시 미국의 경제는 말 그대로 “엉망”(““everything sucked”)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업률은 6.3%까지 치솟았고, 갑작스런 경제봉쇄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 전반의 발이 묶이면서 수요와 생산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무역적자 폭 역시 확대되었는데요. 울퍼스 교수는 해당 시기에 대해 “내 인생에서 최악의 경제적 순간 중 하나”(“one of the worst economic moments of my life”)로 비유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인들의 경제적 삶이 개선된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듯합니다. 일자리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실업률은 반 세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약 3.5%에 근접했고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올랐습니다.
강력한 고용 덕분에 사람들은 지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가졌고, 이들의
소비를 동력 삼아 미국 경제는 활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CNN은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도 기분이 좋은 것처럼 돈을 쓰고 있다”(“People are spending like
they’re in a good mood, even if they say they’re not”)고 설명했는데요.
그렇다면, 왜 미국인들이 바이든의 경제 정책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CNN은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그리고 씁쓸한 국가 정책” 때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현 세계경제의 가장 큰 악재 중 하나입니다. 미국 역시 예외는 아니므로, 2021년과 2022년의 급격한 물가 인상은 미국인들에게 큰 고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2022년 6월
기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9.1%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3.2%의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코로나19와
비교해보면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CNN은 2019년 말에
비해 오늘날의 미국 물가는 약 18%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현 미국의 경제는 더욱 ‘형편 없는 것’으로 느껴지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65%로 유례없이 낮았는데요.
바이든 대통령 집권 이후 금리는 7% 이상 상승해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미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2019년 25만 8천 달러에서
41만 6천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주택의 공급물량 역시 부족해졌습니다. 주택 구입자들에겐 좋지 않은 여건이 형성된 셈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도 미국 정치권의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은 물론 여당인 민주당 또한 바이든 행정부 정책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화당원 중 2%, 민주당원 중 48%만이 바이든 집권 이후 경제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다른 민주당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경제를 오히려 악화시켰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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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5편기
6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7탈동성애자들이 말합니다 동성애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된다고요.왜냐하면 에이즈 뿐만 아니라 병명도 알수없는 많은 성병으로 고통당하고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급기야 극단적인 자살도 생각한다고요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절대적으로 폐기되어야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