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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무역수지 23억 달러 적자...향후 전망은?

▷관세청, 7월1∼10일 수출입 현황
▷수입 26.9% 감소…무역수지 23억달러 적자
▷올해 하반기 무역수지 12억 달러 적자 전망

입력 : 2023.07.11 13:46 수정 : 2023.07.11 13:48
7월 초 무역수지 23억 달러 적자...향후 전망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7월 1~10일 기간 무역수지가 약 23억 달러(2조9900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15%가량 줄어든 영향입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를 보인 지 열흘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7월 1일 ~ 7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수출은 132억67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8%(23억달러) 줄어든 수준입니다. 수입은 155억 4300만 달러로 26.9%(57억1000만달러)줄었습니다. 수입은 155억 4300만 달러로 26.9%(57억1000만달러) 줄었습니다.

 

수출이 수입을 밑돌면서 무역수지는 22억7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16개월 만에 지난달(11억3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지만 다시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이달 1~10일 기간의 수출 품목을 보면 반도체 등 일부 품목 등에서 큰 폭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승용차(25.2%), 선박(74%) 등에서는 증가했지만 반도체(-36.8%), 석유제품(-51.3%)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연합(22.4%), 인도(11.1%) 등에서 증가했지만 중국(-20.6%), 미국(-9.0%), 베트남(-32.5%)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수입 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선통신기기(48.1%) 등에서는 증가했지만 원유(-55.2%), 반도체(-23.8%), 가스(-32.2%), 반도체 제조장비(-14.7%)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13.7%), 말레이시아(6.1%) 등에서는 증가했지만 중국(-16.8%), 미국(-17.5%), 유럽연합(-5.9%)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올해 들어 6월 10일까지 누적 수출은 3204억4600만달러, 수입은 3491억8800만달러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수출은 12.5%(456억3000만달러), 수입은 8.8%(334억9000만달러) 각각 감소했습니다. 누적 무역수지는 287억41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연간 적자(477억8500만달러)의 약 60%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023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감소한 3227억 달러, 수입은 12.4% 감소한 3239억 달러,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하반기 수출은 작년 4분기 수출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로 감소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특히 반도체 수출은 빠르면 4분기 초부터 글로벌 수요 및 업황 개선이 기대되나, 상반기까지 수출 호조세를 견인한 자동차 수출은 글로벌 수요 감소로 하반기 수출은 감소세로 전환이 예상된다는 게 무협 측의 설명입니다.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도입단가 하락으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되며, 수출보다 수입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하반기 중 무역적자는 지속적으로 완화될 전망입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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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3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4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5

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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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