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8조 5천 억 흑자... '동남아시아' 수출 뚜렷한 성장세
▷ 흑자 규모는 감소,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한 탓
▷ '화장품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 대두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입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5.02% 줄어든 8조 5,631억 원의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의 무역수지는 9조 161억
원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화장품 무역수지가 최근 상승세를 거듭하다가 지난해에 하락세로 반전된 이유는
‘對중국 수출’이 있습니다.
화장품을 비롯해 중국을 상대로 한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수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화장품 수출은 증가하는 모양새를 드러났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수지는 적자 47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화장품 산업은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산업 수출은 프랑스와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순위가 2021년보다 한 단계 하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중국 정부의 화장품감독관리조례를
통한 규제강화, 자국 제품 선호 추세 등으로 인해 중국으로 수출이 26%(-12억
6,995만 달러)했기 때문”이라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부진했다는
겁니다.
중국 대신 유망한 시장으로 떠오른 곳은 ‘동남아시아’입니다.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으로의 화장품 수출은 23.4% 증가한 3.8억 달러, 대만이 21.1% 상승한 2.0억 달러, 태국이 13.2% 오른 1.5억 달러 등 동남아시아를 상대로 한 전체적인 수출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화장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특히 베트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민/관 합동 의약품 진출지원단을 구성해 베트남을 방문합니다.
연간 10% 이상 규모가 불어나고 있는 베트남의 의약품 시장을 찾아, 국산 의약품의 베트남 진출을 돕겠다는 건데요. 6일에는 하노이에서 한국 식약처와 베트남 의약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양국 간 규제 현황과 교류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며, 7일엔 국내 제약기업의 현지 베트남 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합니다.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 曰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규제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여 한국 의약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캐나다 등 선진국과 카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활용하면 화장품 수출은 다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중국으로의 수출 의존도를 탈피하고, 수출 시장을 다양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과 맞물리는 행보입니다.
식약처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국가별 화장품 인허가 절차, 규제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하고, 화장품 규제 체계의 국제조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화장품은 국가 별로 규제가 대부분
상이하기 때문인데요. 식약처는 업무, 관계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운영하여 화장품 색소 기준 국제조화 등 규제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국산 화장품 수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5편기
6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7탈동성애자들이 말합니다 동성애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된다고요.왜냐하면 에이즈 뿐만 아니라 병명도 알수없는 많은 성병으로 고통당하고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급기야 극단적인 자살도 생각한다고요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절대적으로 폐기되어야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