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시아 간 무역 협력 가속화... '자유무역협정 해외활용 지원센터' 개소
▷ 5일, '자유무역협정 해외활용 지원센터' 말레이시아에 개소
▷ 한-말레이시아 간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업무협력(MOU) 체결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간의 무역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 지원센터”를 개소하는 한편, 양국 축산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와 교역하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싱가포르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인데요. 정부는 다각적인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와의 경제적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 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 지원센터는 해외 진출기업 및 현지바이어를 대상으로 FTA 활용 방안을 상담해주고, 국내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컨설팅/설명회 등을 통해 FTA는
물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비관세 장벽 등 통관 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개소식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현지 진출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무역 활동에 도움이 되는 ‘말레이시아 관세법’, ‘RCEP 및 FTA 활용 실무’,
‘FTA 활용 유망품목 제안’ 등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한국-말레이시아 농업장관회의(2023.5.12)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았습니다.
양국의 정부관계자가 이곳에 참석한 가운데 한-말레이시아 축산단체 간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축산테크협회와 말레이시아 양계협회가 업무협약의 당사자였으며, 양측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말레이시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심지잔(Sim Zhi Zhan) 말레이시아 축산연합회 부회장 曰 “이번 기회를 통해 한류와 함께 한국의 앞선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등의 분야에서 지식, 경험, 우수사례, 사업 기회 등을 공유하고,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양국 간 축산 정보통신기술(ICT)의 협력은 이미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국축산데이터는 16만 수의 육계를 키우고 있는 말레이시아 퐁청농장에서 ‘팜스플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팜스플랜이란, 농장 내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가축의 먹이활동 및 해동을 분석하고, 질병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 계사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현지 파트너와 사료 및 프리미엄 닭고기 유통에 협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향후 스마트축산 관련 유망 수출기업/모델 발굴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 및 행정지원 강화, 정보통신기술 장비 및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 등을 통해 국내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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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2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5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