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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행사 도중 넘어진 바이든 대통령...백악관, "건강에 이상 없어"

▷미군 공군사관학교 찾은 바이든 대통령…모래주머니에 걸려 넘어져
▷백악관, “대통령 건강엔 이상 없어”…끊임없이 제기되는 건강 이상설

입력 : 2023.06.02 14:37 수정 : 2024.06.12 10:01
공식 행사 도중 넘어진 바이든 대통령...백악관, "건강에 이상 없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군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행사 도중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현지시간)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의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야외 졸업식 행사 도중 바닥에 있는 검은 모래주머니에 발이 걸려 넘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비밀경호국(SS) 소속 경호관들과 사관학교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는 혼자 자리로 돌아갔고, 도중에 검은 모래주머니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벤 라볼트 백악관 공보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님은 괜찮다. 무대 위에 무래주머니가 있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올해로 80세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자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꾸준히 있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13월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에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졌고, 그 다음해에는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 인근의 헨로펀 주립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페달 클립에 발이 걸려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잦은 말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 치매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출마한 존 페터먼 연방상원의원 후보를 지원하는 민주당 행사에서 공화당이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민주당이 이 시도를 저지했다며, “우리는 54개 주에 갔다라는 실언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체 주 수가 50개라는 것이 기초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달 열린 G7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룬 대통령이라고 성을 잘못 부르거나, 기시다 총리를 기시다 대통령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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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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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발달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자립은 탁상행정입니다. 실상을 모르니까 탈시설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 겁니다. 최소한의 신변 처리도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거주시설은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삶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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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에 비해 평균수명이 현저히 낮고, 사고발생율이 50% 더 높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재난에는 특히 더 취약하여 자립지원주택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에 노출된 이들을 의료 인력이 충분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편안히 거주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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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불가능한 장애인을 탈시설로 시설폐쇄를 하려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부르짖는 인권은 이권의 다른 이름입니다 누가 2살의 말도 못하고 죽음도분별하지못해 도로로 뛰어드는 중증장애인을 자립하라고 합니까??? 전장연과 부모연대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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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지체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단체. 지체장애인들은 인지가 비장애인과 같습니다. 자립의 대상은 지체장애인이며, 전국의 너느 거주시설에도 지체장애인은 없습니다. 즉 지체장애인단체인 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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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은 중증장애인과 단 하루라도 살아보고 자립지원조례안을 만들어 보시오. 중증장애인들과 뭘 어떻게 어느만큼 소통하고 이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한심하다 못해 우리의 세금으로 이런 의원들의 세비까지 줘야하는 현실이 매우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7

모든 장애인의 장애 정도가 다 동등하지 않습니다. “의사표시와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경증장애인, 그것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은 달라냐합니다.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들은 자립하고, 사회적 인지기능이 3세정도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거주시설에서 보호받아야 합니다. 거주시설은 반드시 존치되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