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외신]곡물협상 하루만에...러시아, 오데사 미사일 공격

▷1명 사망, 2명 부상..."적의 미사일이 산업용 물체에 부딪혀"
▷앞서 양국, 곡물 및 식량 운송선에 대한 안전 보장하기로 합의해
▷중국 외교부 "평화 중재자 역할 할 용의 있어"

입력 : 2023.05.18 16:02 수정 : 2024.06.04 11:24
[외신]곡물협상 하루만에...러시아, 오데사 미사일 공격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흑해 곡물협상이 연장된 지 하루만에 러시아가 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니아 남부 도시 오데사에 있는 산업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으며 2명이 부상당했습니다.오데사 군 당국 대변인 세르히 브라추크는 텔레그램에 "적의 미사일 대부분이 방공군에 의해 바다 위에서 격추됐지만 불행하게도 산업용 물체에 부딪히며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키예프 동부 지역에서는 공습 중 떨어진 파편으로 2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키예프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는 텔레그램에 "수도 다르니츠야 지역의 한 차고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잔해는 키예프의 드니프로 지역에도 떨어졌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사상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습은 흑해 곡물협정이 연장된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이뤄졌습니다. 앞서 두 나라는 7월 18일까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산 곡물 및 식량 운송선 운항에 안전을 계속 보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주요외신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평화 중재자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이 이전에 전쟁에 대해 밝힌 입장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평화 중재자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위기 해결에 만병통치약은 없다. 모든 당사자는 상호신뢰를 쌓아야 하며, 전쟁을 끝내고 평화 회담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려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리후이 중국 유라시아사무 특별대표는 "조속한 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중국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6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처음으로 통화했고, 리 특별대표를 통해 중재외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리후이 특별대표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후 폴란드, 프랑스, 독일을 거쳐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

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

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

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